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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름휴가 추천 핫플 TOP10

 

1. 동해 핫플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강릉 동해권역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무조건 찍어야 할 핫플레이스는 도째비골이다.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 이름은 생소해도 위치는 익숙하다. 정확한 포인트는 동해의 명물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 바다를 품은 천혜의 자원에 액티비티를 버무린 절묘한 포인트다. 그야말로 동해를 아찔하게 즐길 수 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2. 남해 보물섬 전망대

'남해' 하면 독일마을만 생각나시는 분들은 주목! 강렬한 건물 하나가 남해를 '올킬'시키고 있다. 건물 자체가 남해를 상징하는 등대 모양으로 꾸며진 곳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마치 마카오 전망대 스카이워크를 연상케 하는 아찔한 줄타기 인증샷으로 완전히 떠버린 곳이다. 

남해 보물섬 전망대
남해 보물섬 전망대

 

3. 경남권 하동군 '삼성궁'

스테디셀러 여행지로 꼽히는 하동군 삼성궁.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배달겨레의 성전이며 수도장이다. 돌을 쌓아 올린 1500여 개 돌탑이 주변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내는 인증샷 포인트. 이 돌탑들은 이곳에서 원력 솟대라고 부른다. 삼한 시대에 천신께 제사를 지내던 성지인 소도에는 보통 사람들의 접근을 금하기 위해 높은 나무에 기러기 조각을 얹은 솟대로 표시를 했다. 

하동군 삼성궁
하동군 삼성궁

 

4. 충북 단양강 잔도길

요즘 핫한 트레킹 코스가 총길이 1.2㎞의 단양강 잔도길.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잔도가 있어 트레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압권은 야간 타임. 야간조명을 설치해 몽환적인 느낌을 낸다. 2020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단양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이끌고 있는 주역도 잔도길이다. 인근 이끼터널,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같은 볼거리도 잊지 마실 것.

충북 단양강 잔도길
충북 단양강 잔도길

 

5. 남도의 매력 순천만 국가정원

명불허전.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순천 도사동 일대 정원 용지 112만㎡(약 34만 평)에는 나무 505종 79만 주와 꽃 113종 315만 본이 식재돼 있다. 여름 뙤약볕을 대비하기 위해 주요 동선에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을 5만 주 심어 자연 그늘막을 만든 것도 매력이다. 순천만정원과 순천문학관 구간(4.64㎞)을 오가는 소형 무인궤도열차(PRT)도 운행된다. 여름이니 필히 탈것을 이용하시는 게 좋다.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



6. 개항 140주년 인천 월미도·영종도

올해 개항 140주년을 맞은 인천. 역대급 기네스 기록의 핫플레이스가 몰려 있는 곳이 또 인천이다. 첫 번째 기네스 포인트, 월미바다열차다. 월미도 인근에 포진한 월미 8경을 두루 볼 수 있는 관광 명물이다. 이 모노레일을 타고 가장 먼저 만나는 '바다열차 1경'이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벽화 '사일로'. 2018년 12월 기네스북에 오른 시그니처 사일로 벽화는 높이만 무려 48m다. 넓이는 2만 3689㎡로 종전 기네스 기록인 미국 콜로라도 푸에블로 제방의 벽화보다 1.4배 넓다. 또 다른 포인트는 영종도 휴게소. 세계 최대 철재 곰 조형물 '포천 베어(Fortune Bear)'가 버티고 있다. 높이 23.57m, 무게 40t.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인천 월미바다열차
인천 월미바다열차

 

7. 전북 변산해수욕장

서해의 대표 포인트 변산해수욕장은 1933년에 개장한 터줏대감이다. 캠핑장과 전망대, 물놀이장, 인공 암벽장까지 갖춘 다양한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변산해수욕장에서 자동차로 10여 분 거리에 채석강(명승)이 있다.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술을 마시며 놀았다는 중국 채석강과 풍경이 비슷해서 붙은 이름의 명당이다. 

전북 변산해수욕장
전북 변산해수욕장

 

8. 1박2일 스테이… 경북 문경 대야산

대야산 자연휴양림에서 힐링 숙박을 하면서 꼭 찍어야 할 계곡이 '하트 계곡'이다. 신기한 건 이 바위, 계곡을 품은 채 '3단 변신'을 한다는 거다. 1단은 그 유명한 하트 모양 계곡. 이 바위를 따라 바로 아래쪽 2단 변신이 '중단' 계곡이다. 상단 하트보다 넓은 소다. 마치 잘 다듬어 놓은 천연 목욕통 같은 형상이다. 마지막 3단 변신 하단부가 아이들용 소다. 자는 곳도, 계곡도 다 명품이다.

경북문경대야산 하트 계곡
경북 문경 대야산 '하트계곡'



9. 썸타고 싶은 '힐링섬'… 삽시도·말도

올해 여름철 휴가를 즐기기 좋은 섬으로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5대 섬이 대·소이작도, 삽시도, 말도·명도·방축도, 도초도, 울릉도 등 5곳이다. 충남 보령시의 삽시도는 특히 여름철 선선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트레킹 하기 좋은 포인트다. 삽시도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거멀너머 해수욕장, 황금곰솔, 면삽지, 물망터 등을 만날 수 있다. 전북 군산시의 말도·명도·방축도 역시 내공만큼은 뒤지지 않는 곳. 

삽시도 진너머해수욕장
삽시도 진너머해수욕장

 

10. 제주도 은밀한 매력 '쇠소깍'

국내 10대 여행지에서 제주가 빠질 수 없다. 한국관광공사 AI콕콕이 미는 대표적인 포인트가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쇠소깍. 원래는 소가 누워 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고.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깎은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쇠소깍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다. 

제주도 쇠소깍
제주도 쇠소깍

 

-출처: 매일경제신문 2023.07.06-

 

국내여름휴가로 갈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해서 공유합니다.

무더위 알차게 계획을 세워보시고 가족들이나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보세요!

 

☞나가야 맛인가요? … 올여름은 '休 인 코리아'

 

나가야 맛인가요? … 올여름은 '休 인 코리아' - 매일경제

매일경제 선정 국내 여름휴가 10대 핫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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