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주요뉴스

 

미국 3월 근원 PCE 가격지수 둔화세 지속 불구 5월 금리인상 전망 강화

ㅇ연준, SVB 사태 관련 감독 실패 인정 및 광범위한 은행 관련 규정 변화 필요성 강조

ㅇ퍼스트리퍼블릭 은행, FDIC 위탁체제 돌입 및 파산 우려 확대(Reuters)

ㅇ일본은행, 초완화 정책 유지 및 향후 정책 검토 실시 예정. 포워드 가이던스 큰 폭 수정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3월 PCE 물가지수 발표 등에 영향 주가 상승[+0.8%], 달러화 강세[+0.2%], 금리하락[-10bp]

ㅇ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 지수는 `23.1분기 유로존 경제성장률 소폭 반등 등으로 0.6% 상승

ㅇ환율: 달러화지수는 높은 3월 근원 물가 지속 등으로 강세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1%, 1.7% 하락

ㅇ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금리인상 중단 기대, 은행권 불안 등으로 하락 독일은 3월 CPI 상승률 둔화 등으로 15bp 하락

 

금일의 포커스

 

■미국 3월 근원 PCE 가격지수 둔화세 지속 불구 5월 금리인상 전망 강화

ㅇ3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4.6% 상승하면서 2월 4.7%에서 소폭 둔화. 전월 대비로는 지난 2월과 같은 0.3% 유지.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전월 대비 0.1%, 전년동월 대비 4.2%로, 2월 수치(각각 0.3%, 5.1%)를 하회

ㅇ한편 3월 PCE 개인소득 증가율(전월 대비)은 2월과 같은 0.3%를 유지한 반면 개인 지출 증가율은 0.0%에 그치면서 2월 0.1%에서 둔화. `23.1분기 고용비용지수는 전분기대비 1.2% 상승해`22.4분기 1.1% 보다소폭상승

ㅇ시장에서는 헤드라인 인플레 둔화 불구 고용지수비용 상승세 가속화와 더불어 근원 인플레가 여전히 높은(sticky) 수준을 유지한 점에 주목하면서 연준의 5월 25bp금리인상 전망이강화.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은 동 확률을 83.6%로 반영 

ㅇBloomberg Economics는 근원 인플레가 여전히 높아 연준의 부담이 지속되고 있으며, 5월 25bp 인상 후 금리동결이 기본 시나리오이지만 금리인상 지속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 Barclays도 임금 상승세가 둔화되지 않는 한 연준이 5월 이후 에도금리인상을 지속할 수 있다고 제시

 

글로벌동향 및 이슈

 

■연준, SVB사태 관련감독실패인정 및 광범위한 은행 관련규정변화필요성촉구

ㅇ연준은 SVB 감독 및 규제 검토 보고서를 공개. 동 보고서에는 SVB 이사진 및 경영진의 위험 관리 실패, SVB의 취약 정도에 대한 감독당국의 충분한 인지 미비, 감독당국의 빠르고 적절한 대응지연, 감독의 효율성저하등의 내용이 포함

ㅇ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은 자산 규모 $1,000억 이상 은행에 적용하는 스트레스 테스트, 유동성 관리등의 규제를 개정할 것을 촉구. 또한 자본계획과 위험관리가 부적절한 금융기관에 자본 및 유동성을 추가요구하고, 자사주바이백, 배당금지급, 임원진보수 등을 제한할 수 있다고 시사

■퍼스트리퍼블릭은행, FDIC위탁체제돌입 및 파산우려확대(Reuters) 

ㅇReuters는 소식통을 인용해 FDIC가 긴급하게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법정관리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 퍼스트리퍼블릭 은행과 FDIC는 답변을 거부한 가운데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주가는 동보도 이후금일 43% 하락해 주간 75% 이상급락

■일본은행, 초완화정책유지 및 향후정책검토실시예정. 포워드가이던스 큰 폭수정

ㅇ일본은행은 우에다 총재 취임 후 처음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초완화적 통화 정책을 유지하고 향후 1년여간 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

ㅇ또한 포워드 가이던스는 ‘필요시 추가 완화 조치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란 문구는 유지했으나, 코로나19(‘당분간 코로나19 영향 예의주시’) 및 금리(‘장단기 정책금리는 현재 또는 더 낮은 수준 유지 예상’) 관련 언급은 삭제

ㅇ우에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2% 물가 목표를 위한 통화완화 지속 방침을 유지한다고 표명하면서 섣부른 긴축 위험이 더 크다고 발언. 또한 정책 검토가 특정 정책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검토 가진 행 되는 동안에 도정책변경은 가능하다고 부연

■유로존 `23.1분기 경제성장률(예비치), 0. 1%로 전분기대비소폭개선

ㅇ유로존(20개국 기준)은 `23.1분기에 전분기 대비 0.1% 성장하면서 작년 4분기 0%에서 반등. 유럽위원회는 `23년 및 `24년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9%, 1.5%로 제시했으며 인플레이션, 통화긴축, 대외수요 감소등에도 금년경기침체를 모면할 것으로 예상

ㅇ국가별로는 독일이 `22.4분기 ­0.4%에서 `23.1분기 0%로 반등하면서 역성장을 모면했으며, 이탈리아(­0.1% → +0.5%), 프랑스(0% → +0.2%), 스페인(+0.4% → +0.5%) 등도 소폭 성장세를 기록

■독일 4월 CPI, 전년동월대비 7.2% 상승하면서 둔화세가 지속. 단인플레우려는 잔존

ㅇ독일 4월 CPI 상승률은 전년동월 대비 7.2%로 3월 7.4%에서 소폭 하락. 4월 에너지 가격 상승률은 6.8%로 CPI 상승률을 하회했으나, 독일 통계청은 `22.4월에 러-우 전쟁으로 에너지가격이 이미 높은 수준을 기록한데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한다고 분석

ㅇ통계청은 `23년 및 `24년 인플레 전망치를 5.7%, 2.7%로 제시했으나, 시장에서는 인플레 경로 둔화 불구 우려가 지속. ING는 디스인플레의 상당 부분이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근원인플레가 여전히 높으며, 임금상승에 따른고 인플레고착화가능성을 제시

-국제금융센터, 2023.04.29-

국제금융속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