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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미국 4월 비농업 고용, 예상을 큰 폭 상회해 노동시장이 타이트함을 시사

ㅇ바이든 대통령, 부채한도 상향에 반대하는 공화당 의원들을 비판

ㅇ미국 증시,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및 고용지표 호조로 연초 이후 강세

ㅇECB 통화정책 위원, 인플레이션이 통제될 때까지 금리인상 지속 시사

 

 

국제금융시장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 및 기업 실적호조로 위험선호 재개 주가 상승[+1.9], 달러화 약세[-0.2%], 금리 상승[+6bp]

ㅇ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고용지표 호조 및 애플 어닝서프라이즈로 상승 유로 Stoxx600 지수는 은행권 불안 완화 등으로 상승 

ㅇ환율: 달러화지수는 정책금리 고점 인식, 차익매물 등으로 약세 유로화 가치는 0.1% 상승, 엔화가치는 0.4% 하락

ㅇ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고용호조로 경기침체 우려가 진정되며 상승 독일은 ECB 위원들의 금리인상 지속 필요성 강조 등으로 큰 폭 상승

 

금일의 포커스

 

■미국 4월 비농업 고용, 예상을 큰 폭 상회해 노동시장이 타이트함을 시사

ㅇ미국의 4월 신규 비농업 고용자 수는 25.3만 명으로 전월(3월 16.5만 명) 대비 8.8만 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18.0만 명)을 큰 폭 상회. 실업률은 3.4%로 예상 (3.6%)을 상회. 시간당 임금증가율은 전월대비 0.5%, 전년대비 4.4% 증가

ㅇ일자리 증가세는 특히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에서 두드러졌으며, 헬스케어, 레저 및 숙박업 분야의 고용도 크게 확대

ㅇ예상 밖 고용지표 호조는 연준이 금리인상 사이클 중단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음에도 불구 노동시장이 아직 견조함을 보여주고 있어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 고용지표 발표 직후 2년물 국채수익률은 3.88% 수준으로 급등

ㅇ서비스 부문의 임금은 인플레이션 향방의 중요한 지표로,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임금 수준으로 물가가 아직 높은 수준을 유지. 이에 따라 빠르면 올해 내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큰 폭 후퇴. 일부는 연준의 금리인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우려도 제기

 

 

글로벌 동향 및 이슈

 

■바이든 대통령, 부채한도 상향에 반대하는 공화당 의원들을 비판

ㅇ의회 지도자들이 부채한도에 대해 논의하는 5.9일 회의를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 및 백악관 경제팀은 부채한도 상향에 반대하고 있는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공화당 의원들에게 양보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발언

■WHO,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 국제비상사태 해제

ㅇ세계보건기구는 5.5일(현지시간) 2020년 1월 코로나19에 대해 선포한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한다고 공식 선언 

■ 미국 증시,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및 고용지표 호조로 연초 이후 강세

ㅇ5.5일(금요일) 애플의 실적호조 발표 이후 애플 주가는 4.7% 상승 마감하고 급락했던 일부 지역은행들의 주가도 회복(PastWec +81.7%). 미 다우존스는 1.6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1.7%) 기록. S&P500은 1.9%, 나스닥은 +2.3%

○ Refinitiv가 집계하는 `23.1분기 S&P500 기업들의 순이익 컨센서스 전망치는 계속 상향조정되어 ­0.7%로 예상. 지난 분기(`22.4분기) 실적 전망치는 ­3.2%

■영국 건설업 PMI, 3개월 연속 50을 상회해 확장세

S&P에서 발표하는 산업건전성측정지표인 건설업 PMI는 3월 50.7에서 4월 51.1로 상승해 작년 말 저점에서 완만한 반등세. 서비스업 PMI도 최근 3개월 연속 50 상회. 건설경기회복은 공급망차질완화로 원가부담 및 비용인플레이션이 줄어든 것에 기인

■ECB 통화정책 위원, 인플레이션이 통제될 때까지 금리인상 지속 시사 

ㅇECB는 2025년까지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상당기간 긴축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수 있음을 시사. 물가 제어를 위해 중요한 것은 금리인상 속도가 아니라 기간(듀레이션) 임을 강조

ㅇ5월 25bp 인상에 이어 6월에도 25bp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으나 그 이후의 금리 경로는 아직 불확실. ECB 서베이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올해 5.6%, 내년 2.6%로 하향조정되었으나 2025년에도 2%를 웃돌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하되 인상폭은 줄어들 가능성

■아르헨티나, 외환보유고 6년래 최저치로 감소 

ㅇMF는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에 향후 몇 달간 80억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으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곡물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외화부족 상황이 근시일 내 해소되기 곤란. 정부가 수입 규제를 강화할 경우 물가에 부담에 될 것

-국제금융센터, 2023.05.06-

국제금융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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