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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뉴스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 지도부, 부채한도 합의안 의회 통과에 자신감 피력

  • 스페인 지방선거, 우파 성향의 야당이 압승. 총리는 7월 조기 총선 선언 
  • APEC 통상장관회의, 역내 무역 확대하기로 합의. 공동성명 채택은 무산
  • 중국 정부, 첨단기술 업체에 세금 혜택 제공 검토. 경기 둔화 가능성 등을 반영

■유럽은 미국의 부채한도 확대 합의 등이 영향. 거래는 전반적으로 감소 유럽주가 하락[-0.1%], 달러화보합[0.0%], 독일금리 하락[-10bp] 

  • 주가: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 유로 Stoxx600 지수는 그동안의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증가 등으로 0.1%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휴일에 따른 거래 감소 등으로 변동이 제한적 유로화 가치는 0.1% 하락, 엔화는 0.1% 상승 
  • 금리: 미국 채권시장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 독일은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 발표 앞두고 경계감 확대되며 10bp 하락

 

2. 금일의 포커스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 지도부, 부채한도 합의안 의회 통과에 자신감 피력 

  •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의 맥카시 하원의장은 합의안이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 발생 전에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확신. 백악관 관료들은 민주당 하원의원들로부터 최소한 60개 이상의 찬성표를 얻기 위해 이미 개별 접촉에 나서고 있다고 발언 
  • 맥카시 의장도 이번 합의안이 모든 의원을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연방정부 지출을 제한하는 변혁적 내용을 담고 있기에, 대부분의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기대
  • 하원에서 5/31일(수) 합의안에 대한 표결에 나설 예정이며, 통과 시 상원과 백악관 승인 과정을 차례대로 거칠 전망. 현재 양당의 일부 강경파 의원들이 합의안을 반대하고 있으나 양당 지도부는 의회 통과를 낙관 
  • 한편 전문가들은 합의안이 연방 정부의 부채한도 확대 규모를 제한하여 경제회복에 다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 제약적 통화정책에 이어 재정정책도 이전보다 다소 긴축적인 형태로 전개될 전망(KPMG) 
  • 경기침체 기간에는 재정승수가 통상적으로 상승. 이를 고려한다면 향후 경기둔화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재정지출 축소는 GDP와 고용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JPMorgan의 Michael Feroli) 
  • 일부에서는 이번 결과가 정부지출 축소에 따른 인플레이션 완화 효과를 나타내 금리인상 압력도 다소 약해질 것으로 예상(Cresset Capital Management). CME의 FedWathc Tool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는 6월 0.25% p 인상이 이뤄지고, 해당 수준을 유지하다가 11월에 0.25% p 첫 금리인하가 시작될 전망

3. 글로벌 동향 및 이슈

 

■스페인 지방선거, 우파 성향의 야당이 압승. 총리는 7월 조기 총선 선언 

  • 5/28일 치러진 광역 자치단체 선거에서 중도우파 성향의 야당 국민당과 강성우파 복스(Vox) 연합이 12개 가운데 9개 지역에서 승리. 집권당인 사회노동당의 승리 지역은 3곳에 불과. 산체스 총리는 7/23일 조기 총선을 요구 2023. 5. 30 Flash News 3

■영국 정부, 주요 식품가격 통제를 검토. 가격 급등 등이 주요 원인 

  •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가 빵과 우유 등 주요 식품 가격에 대한 상한제 적용을 고려. 총리실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은 상황에서 소비자 가격을 낮추기 위해 소매업체와 협력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 

■ APEC 통상장관회의, 역내 무역 확대하기로 합의. 공동성명 채택은 무산 

  •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서 미국의 타이 장관은 투명하고 비차별적이며 공정하고 개방된 자유무역을 추구할 것이라고 발표. 또한 예측 가능한 무역 및 투자 여건을 조성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강조 
  • 다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규탄하고 러시아의 철수 요청 등을 담은 내용은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로 합의 내용에서 제외. 이에 모든 합의 내용은 의장의 성명 발표로 대체하고 공동성명 발표는 보류

■중국 정부, 첨단기술 업체에 세금 혜택 제공 검토. 경기 둔화 가능성 등을 반영 

  •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경제활동 촉진 및 미국과의 경쟁을 대비한 혁신 강화 등을 위해 첨단기술 업체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등을 고려. 이를 통해 첨단 기업들은 수천억 위안의 혜택을 얻을 것으로 추정
  • 한편 왕웬타오 상무부장은 일본이 자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 이는 국제 경제 및 무역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

■러시아 부총리, OPEC+의 추가 감산 가능성은 낮은 편 

  • 노박 부총리는 OPEC+가 6/4일 회의를 앞두고 이미 1개월 전에 감산 결정을 내린 상황에서 추가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익명의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러시아는 감산에 관심에 없다고 발언

4.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서방국가의對중국통상전략, 위험축소기반접근은 또 다른 위험초래 -­ Financial Times

  • 다수의 서방국들은 중국과의 무역에서 군사적으로 민감한 핵심기술 이전을 제한하는 동시에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 다만 이러한 위험축소(De-risking) 접근은 실제 이행 과정에서 ▲기업과 국가의 이해관계 충돌 ▲중국 의존도 축소의 어려움과 관련 비용 증가 ▲위험 본질의 모호성 지속 등의 어려움이 존재
  • 아울러 이러한 서방국들과 중국의 대립이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면 서방기업들이 직면하게 될 압박은 더욱 증가할 우려. 특히 중국에서 대규모 제품생산 혹은 이익을 얻고 있는 기업은 심각한 어려움에 몰릴 수 있어 신중한 대응 필요 

■ 미국 내 자금의 MMF유입지속, 투자자의 고수익추구등이반영 -­ FinancialTimes 

  • EPFR에 따르면, 5월 MMF로 1,460억 달러가 유입되었는데 이는 `20년 4월 이후 두 번째 큰 규모. 이번 결과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영업중단 직전 보유한 935억 달러의 예금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SVB 파산했던 3월에는 3,700억 달러의 자금이 MMF로 이동) 
  • 은행시스템우려 가진 정 되고 있고 부채한도확대합의지연 등으로 단기국채금리가 7%를 상회하는 상황에서도 MMF로 의자금유입은 감소하지 않는 상황 
  • 이러한 자금흐름은 부채한도 협상 타결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 재무부는 재정 마련을 위해 향후 4개월간 7,500억 달러 규모의 단기 국채 발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 이는 시장의 유동성을 흡수하여 은행들의 보유 부담 증가와 조달비용 상승을 초래할 수 있으나, 현금이 많은 MMF는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 

■ OPEC+, 유가 하락 방지를 위한 선제적 추가 감산에 나설 가능성 -­ 블룸버그 

  • 배럴당 국제유가가 80달러를 밑돌고 선물시장에서 숏 포지션이 증가함에 따라 OPEC+산유국들은 6/4일 예정된 회의에서 추가 감산을 고려할 소지 
  • 자발적 감산을 공식화하는 것만으로는 가격을 지지하지 못하겠지만, 제한적 공급과 수요 증가는 연말까지 원유 가격 상승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 다만 유가상승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압력을 가중시킬 가능성

■미국달러화강세, 글로벌탈달러화여건에서도 유럽통화정책과 환율에 영향 -­ WSJ 

  •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탈달러화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으나 작년 전 세계 외환 거래의 90%가 달러화로 거래되는 등 여전히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달러화가 절대적 지위 유지. 이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해외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더욱 증폭시키는 결과 초래
  • 특히 최근 30년 동안에 연준이 통화긴축을 시행했을 경우 유로존 내 산업생산, 주가, 기업대출, 인플레이션 등에 큰 영향을 발휘. 이를 고려한다면 ECB는 미국의 통화긴축 및 경기 침체 여부를 검토한 후 금리 결정에 나설 전망

■은행예금보험한도확대, 현실화 시 은행의도덕적해이초래할 우려 -­ Financial Times 

■미국개인투자자, 주식투자에 점차소극적. 증시고평가인식등이반영 - ­Financial Times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3.05.30-

국제금융속보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 지도부, 부채한도 합의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 지도부 부채한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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