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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분기 실적 발표

미국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향후에도 이익 증가세 유지될 전망 

  • 지난 분기의 매출과 주당이익은 각각 221억 달러 및 5.16달러를 기록하여 예상치(각각 206억 달러, 4.64달러) 대비 높은 수준. 데이터 센터 관련 매출이 큰 폭 증가. 회사에서는 향후 매출과 이익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 
  • 엔비디아 주가는 정규 시장에서 2.85% 하락한 674.72달러로 마감했으나, 장마감 이후에는 720달러 수준을 나타내 7%대 이상의 상승 기록

엔비디아CEO 젠슨 황
엔비디아CEO 젠슨 황
엔비디아 주가(출처:구글금융)
엔비디아 주가(출처:구글금융)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FOMC 의사록 및 엔비디아 실적 전망 등이 영향 주가 상승[+0.1%], 달러화 약세[-0.1%], 금리 상승[+4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장마감 앞두고 저가 매수 유입되며 상승 마감 유로 Stoxx600 지수는 은행 관련주 매도 증가 등으로 0.2%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신중론 등으로 하락 유로화 가치는 0.1% 상승, 엔화 가치는 0.2%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국채입찰에서의 저조한 수요 등으로 상승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8bp 상승

세계주요증시현황(출처:네이버)
세계주요증시현황(출처:네이버)

금일의 포커스

1월 FOMC 의사록, 조기 금리인하를 우려. 물가안정 관련 확신이 필요 

  •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위원들은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우려를 표명. 아울러 금리인하를 고려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목표(연율 2%)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보다 강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언급. 다만 언제까지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해야 하는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고 평가 
  • 일부 위원들은 양호한 경제 성장이 지속될 경우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한 움직임이 정체될 수 있다고 진단. 또한 위원들은 상업용 부동산 가격의 하락, 금융시스템의 취약성 등 여타 위험 요인들도 거론
  • 이번 의사록 공개 이후 CME의 FedWatch Tool은 이전과 거의 동일한 금리 전망을 제시. 이에 따르면, 금년 6월을 시작으로 총 4회(6, 7, 11, 12월. 각 0.25% p)의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한편 연준의 보우먼 이사는 최근과 같은 경제 여건에서 금리인하가 적절하지 않다고 발언. 리치몬드 연은의 바킨 총재는 1월 물가 관련 지표들이 연준의 금리 결정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언급. 다만 해당 지표들은 계절적 요인이 포함되어 있기에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미국 주도 글로벌 경제성장의 이면, 신흥국 경기둔화 등을 경계할 필요 - ­블룸버그 

  • 미국 경제는 양호한 소비지출 및 일자리 증가 등을 동반하며 견조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고, 이와 같은 양호한 성장은 글로벌 경기둔화를 상쇄. 반면, 인플레이션 압력 등으로 금리인하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 
  • 이러한 여건을 감안한다면 신흥국의 차입비용 증가 압박이 지속될 소지. 또한 미국 달러화의 강세는 신흥국의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증폭 
  • 미국 경제는 글로벌 경제성장을 주도할 만큼 양호한 상황. 하지만 중국과유럽의 경기둔화 영향에 노출되면 결국 글로벌 경제성장을 주도할 주요 국가의 부재를 의미할 수도 있어 지나친 낙관은 주의할 필요 

■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 중국은 갈등 고조에 따른 영향 등을 대비 - ­The Economist 

  •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가정할 경우, 중국 관련 다양한 의견이 제기. 일부에서는 관세율 인상 등으로 양국 간 무역전쟁이 심화되고 과거와 같이 경제성장 둔화 및 금융시장 충격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 
  • 다른 한편에서는 미국과 여타 동맹국가와의 결속력 약화로 중국의 대만 침공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수 있다고 분석. 또한 미국의 무역제재에도 중국이 경기 부진을 고려하여 강력한 보복 대응이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도 존재. 한편 중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를 원할 것으로 평가

■ 비은행 부문의 대출 증가, 위험의 불확실성이 증폭될 소지 - FinancialTimes 

  • 차입매수(LBO)를 위한 자본조달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은행의대출조건 완화와 함께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의 기록적인 증가 등에 기인. 이러한 현상은 대출시장에서 비은행 부문의 비중이 확대된다는 의미 
  • 이와 같은 자산 유동화는 자본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내포. 하지만, 유동화 증권의 기초자산에 대한 위험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는 문제가 존재. 아직까지 이러한 구조가 작동하고 있으나, 금융권에서는 항상 자만심과 적정 수준 이상의 과도한 움직임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유념할 필요 

■ 유럽 은행권, 미국과 같이 상업용 부동산 위험 증폭될 소지 - ­Financial Times 

  • 미국 지역은행과 함께 유럽에서는 독일의 전문 부동산 대출 은행의 문제가 가시화. 독일의 전반적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아직까지 미국보다 나은 편이지만, 미국의 문제가 전이될 가능성도 상당
  • 미국에 비해 유럽계 금융기관들은 상업용 부동산 매입에 대한 지원이 우호적. 그러나 이러한 지원의 지속성과 관련하여 불확실성이 존재. 미국과 마찬가지로 유럽에서도 상업용 부동산 부문 손실 증가, 부실 자산의 매각 확대 등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 미국 바이든 정부의 경제정책, 고용 등에서 성과 극대화를 위한 노력 필요 ­- 블룸버그

■ 중국의주요금속가격, 공급 둔화 및 전기차 관련 수요 증가 등으로 점차안정 - ­WSJ 

■ 일본의반도체산업지원,임금인상유도등을통한디플레이션극복의지가반영 ­- 블룸버그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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