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CPI 발표,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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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생 2023. 5. 8. 17:35

■5.10일 미국 4월 CPI 발표. 지난 3월 헤드라인 CPI는 5.0%(yoy)로 전월 6.0%에서 큰 폭 하락 후 금번 향방에 관심. 컨센서스는 5.0%로 동일한 수준 예상

ㅇ근원 CPI는 작년 9월 6.6%에서 2월 5.5%(yoy)까지 하락 후 3월 5.6%로 반등해 물가 우려를 자극한 바 있어 금번 하락 재개 여부에 관심. 전월 대비로는 3월 0.4%와 비슷한 수준 예상

ㅇ5.11일 미국 4월 PPI 발표. 작년 6월 11.3%(yoy)에서 하락세를 이어오는 가운데 금년 2월 4.6%에서 3월 2.7%로 급락 후 금번에도 추가 하락에 무게

■5.19일 윌리엄스, 12일 불라드 연은총재와 제퍼슨 연준이사의 연설 예정. 금주 발표되는 미국 물가지표와 최근의 경제 평가 및 은행 불안에 대한 코멘트에 관심

■5.11일 중국 4월 CPI(3월 0.7%) 및 PPI(3월 -2.5%) 발표. 작년 하반기 이후 지속되던 하락세가 금년 들어 더욱 커진 가운데 금번에도 추가 하락 가능성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폐쇄 및 JP Morgan의 인수 이후에도 은행 불안이 지속되면서 지난주 은행 주가는 급등락 속 7.4% 추가 하락. 3월 이후에는 31% 하락

- 특히 PacWest, Western Alliance, First Horizon Corp, Comerica, Zions Bancorp 등은 5.4일 주가가 큰 폭 하락했으나 5.5일에는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

■금주에는 매각 등 전략적 옵션을 강구중이라는 PacWest의 향방이 가장 주목되고 있으며 이외 매각∙합병설이 회자되는 Western Alliance, First Horizon Corp의 향방에 관심

■한편, 은행 불안 확산 방지를 위해 미국 예금보험공사 등 규제당국의 추가적인 안정 조치 들이 추진될지와 대형은행들의 움직임에도 주목

■BOE는 5.11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3월 금리 인상폭을 25bp로 축소 후(4.25%) 금번에도 25bp 인상 전망이 우세. 다만 물가가 10%로 높아 50bp 인상의견도 일부 존재

■5.12일 영국 1분기 경제성장률 예비치 발표. 지난 4분기 0.1%(qoq)로 플러스 전환했지만 여전히 성장세가 부진한 가운데 금번 수치에 관심. 월별 성장률을 감안 시 낮은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

■5.11~13일 G7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가 일본니카타 에서 열려 경제정책 협력, 공급망, 對러시아 대응 등을 논의. 한국·인도·브라질·인니 재무장관도 초청되어 참석

■기시다 일본 총리는 5.7~8일 한국을 실무 방문. 7일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안보, 산업, 과학, 문화교류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하고 8일 기시다 총리는 한일의원연맹과 한국경제단체 인사들과 면담 예정

■미국 연방정부의 현금 소진이 빠르면 6월초 발생할 수 있다는 재무부 추정 속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9일 상하원 공화·민주당 지도부 들을 백악관에 초청

■당초 정부 부채한도 상향과 관련한 논의를 예상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부채한도에 대한 협상은 없고, 예산안만 논의한다고 밝혀 공화당 지도부와의 갈등이 이어질 소지

■5.14일 터키 대선·총선 실시. 재집권을 노리는 에르도안 대통령과 접전이 예상되는 공화인민당 클르츠다로을루 등 4명이 경쟁. 50% 득표 없을 시 5.28일 2차 투표 실시

■5.14일 태국 총선실시. `14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후 `19년 민정이양 총선 통해 재집권한 군부와 탁신 전 총리를 중심으로 한 야권의 대결. 투표 공식결과는 7월 초 발표되며 총리 선출은 7월 말 예정

-국제금융센터, 주간이슈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