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1. 주요 뉴스

 

■미국 4월 PCE 물가지표, 3월 대비 반등하면서 연준 추가 금리인상 전망 강화 

  • 미국 부채한도 협상, 일부 진전을 보이면서 타결 기대 확대. X-Date는 6/5일로 연장
  • ECB 주요 인사,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 미시건대 5월 소비자심리지수, 정부 부채한도 우려 등으로 전월 대비 큰 폭 하락

■미국은 부채한도 협상 주시 속 4월 경제지표 발표 등에 영향 주가 상승[+1.3%], 달러화 약보합[-0.04%], 금리하락[-2bp]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부채한도 협상 진전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 지수는 기술주 강세 지속 등으로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부채한도 협상 기대, 4월 물가지표 반등 등으로 보합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02%, 0.39%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휴를 앞둔 거래 감소 등으로 소폭 하락 독일은 ECB의 금리인상 지속 전망 등으로 2bp 상승

 

2. 금일의 포커스

 

■미국 4월 PCE물가지표, 3월 대비반등하면서 연준추가금리인상전망강화 

  • 4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7% 상승하면서 3월 4.6%에서 반등하고 컨센서스(4.6%)를 상회. 전월 대비로는 3월 0.3%에서 0.4%로 상승. PCE 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4% 상승해 3월 수치와 컨센서스를 모두 상회
  • 한편 4월 PCE 개인지출은 전월 대비 0.8% 증가해 예상치(0.5%)와 3월 수치(0.0%)를 상회했으며, 개인소득 증가율은 3월 0.3%에서 0.4%로 소폭 반등. 4월 내구재 수주는 예상치인 ­1.0%를 크게 상회하는 1.1% 증가
  • 4월 인플레이션은 반등하고 소비지출 등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이면서 2분기 미국의 성장전망이 개선되고 연준이 금리를 추가인상할 것이란 기대가 강화. 지표발표직후 6월 금리동결 보다 추가인상베팅이 늘어나면서 미국 채 금리는 단기물중심으로 상승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는 PCE 지표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둔화 과정이 매우 느리며 이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표명. 지표결과는 연준이 할 일이 아직 남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발언하면서도, 6월 결과를 예단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부연 
  • TD Securities는 개인소비와 개인소득 호조 속 PCE 물가지수 반등으로 인해 뚜렷한 인플레이션둔화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으며, 향후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되고 비농업 고용이 10만 명 이상증가할 경우, 25bp추가인상은 거의 확실하다고 평가

3. 글로벌 동향 및 이슈

 

■미국부채한도협상, 일부진전을 보이면서 타결기대확대. X-Date는 6/5 일로연장

  • Reuters 등은 바이든 대통령과 속 매카시 하원의장이 화상 협상을 통해 부채한도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 합의안은 $31.4조 규모의 현 부채한도를 2년간 상향조정 하지만 재량지출은 국방, 보훈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제한하는 방안으로 가닥. 단 사회보장 프로그램 등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이견이 지속 
  • 옐런 재무장관은 부채협상 관련 디폴트 시한인 X-Date를 기존 6/1일에서 4일 연장된 6/5일로 조정. 그러나 5/29일 메모리얼 데이로 의회가 휴회를 가지고, 협상 합의 후 의회 승인을 거쳐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으로 이어지기까지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물리적 시한은 여전히 촉박

■ECB주요 인사,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추가금리인상가능성시사 

  • 마크루프아일랜드중앙은행총재는 ECB가 6월과 7월 두 차례금리를 인상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아 추가 인상도 가능하다고 시사. 유로존 경제는 높은 금리를 감내할 수 있을 만큼 견조하며 경기침체 없이 물가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 
  • 레인 ECB 이사는 역내 에너지 하락이 근원 인플레이션율을 낮출 것이며, 가파른 임금상승세가 물가에 과도한 압력을 가하지 않는다고 발언. 그러나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근원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그 강도는 불확실하다고 부연

■ 미시건대 5월 소비자심리지수, 정부부채한 도우려 등으로 큰 폭하락

  •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는 4월 63.5에서 5월 59.2로 하락. Joanne Hsu 서베이 담당자는 지수 하락폭이 `11년 부채한도 위기 당시와 유사하며, 최근 부채한도 우려로 인해 정부의 경제대처능력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크게 하락했다고 발언 
  • 한편 5월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전월 4.5%에서 4.2%로 하락하고 컨센서스(4.5%) 하회. 4월에 12년래최고치(3.2%)를 기록했던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 1%로 둔화

■일본 5월 도쿄근원 CPI,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하면서 4월보다 둔화

  • 신선식품 제외 도쿄 근원 CPI는 4월 3.5%에서 5월 3.2%로 둔화하고 예상치(3.4%)를 하회. 헤드라인 CPI도 3.2% 상승해 4월 3.5%에서 하락.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의 통화긴축 근거가 약화됐다고 평가하면서 당분간 완화기조유지가능성에 무게

■IMF, `23년 미국경제성장률전망치 1.7%로 상향조정 및 부채한도상향을 촉구 

  • IMF는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상향한 1.7%로 조정. 미국 경제는 작년 금융 및 재정긴축에도 불구소비자수요는 견조하고 노동시장도 건전한 상황이라 평가
  • 그러나 수요와 고용 호조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유발 요인이라는 점에서 양날의 검이며, 부채한도 우려는 미국과 글로벌 경제에 미리 피할 수 있는 시스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속한 한도상향을 촉구

-국제금융센터, 2023.05.27-

국제금융속보 미국 4월 PCE 물가지표, 3월 대비 반등
미국 4월 PCE 물가지표 3월 대비 반등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