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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원인 가운데 많은 부분이 내려놓지 못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행복과 불행은 내 마음가짐과 주변환경에 맞물려서 오는 결과입니다. 남을 탓하기 전에 나를 먼저 돌아보고 마음공부를 하되, 부조리한 현실을 개선하려는 책임의식도 함께 가져야 합니다. p5
◈"세상에 필요한 사람, 세상에 기꺼이 쓰이는 사람" 결국 이 짧은 순간들이 이어져 인생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소중한 순간들을 불안해하고 조바심치느라 놓쳐버리고 뒤늦게 후회합니다. p7
◈순간순간 선택은 잘한다고 하지만 나중에 지나 놓고 생각해 보면 그 순간의 편안함과 안락함에 빠져 본래의 목표와 의미를 잃어버린 것이지요. p17
◈평생 이렇게 행복의 조건만 바꿔가며 살다가 제대로 행복의 맛도 보지 못하고 죽는 게 우리 인생입니다. p18
◈두발은 현실에 딱 딛고 서서 두 눈은 이상을 향해서 한 발씩 한 발씩 나아가면 됩니다. p24
◈좋은 미래는 막연히 기다린다고 오는 게 아니에요. 연구하고 도전해 가는 과정에서 꿈꾸던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가는 겁니다. p26
◈우리가 자기 자신에게 불만을 갖는 것은 뭔가 부족해서라기보다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p27
◈행복은 현재의 자기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됩니다. 나는 원래 이 정도 되는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고 또 긍정하면 되는 거예요. p29
◈자기 자신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버려야 하듯이 다른 사람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버리고 있는 그대로 보고 수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p34
◈놓아버리면 문제가 해결되고, 회피하면 같은 문제가 계속 되풀이됩니다. p45
◈우리는 자기가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괴로워합니다. 그 괴로움의 밑바닥에는 욕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교에서 욕심을 내려놓는 대신에 원을 세우라고 합니다. p47
◈조금만 노력해도 결과가 바로 나와요. 그게 전부 공짜로 생긴 게 아니고,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과물로 나타나는 겁니다. p56
◈결국 똑같은 빛깔인데 내가 어떤 색안경을 끼고 보느냐에 따라서 내 눈에 다른 색깔로 보이는 것뿐이에요. 그래서 좋고 싫음이 '나'로부터 비롯된다고 말하는 겁니다. "내 성격도 못 고치는데 내가 어떻게 남의 성격을 고치겠나!" p63
◈왜 화를 참지 못할까요? 먼저 화가 나는 이유를 살펴보면 내 마음속에 '내가 옳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p65
<법륜스님의 행복>은 세 가지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어디서 왔는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및 '무엇을 할 수 있는가'입니다. 스님은 이 책을 통해 불안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내면의 평화와 행복을 빚어내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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