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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용어정리
☞ELF
Equity Linked Fund'의 약자로서 펀드 내에 ELS를 편입하여 ELS의 수익에 따라 펀드수익이 좌우되는 펀드를 말한다.
☞개방형 펀드(개방형 집합투자증권)
가입자가 환매를 요구하면 자산운용사가 언제든지 환매에 응하도록 정해진 집합투자증권을 말한다. 폐쇄형 집합투자증권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뮤추얼펀드
미국에서 최초로 만들어낸 집합투자증권(펀드)의 한 형태로 개방형이면서 회사형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집합투자증권을 통칭하여 이르는 말이다. 뮤추얼펀드는 단순히 운용회사에서 운용하는 하나의 운용단위가 아니고, 펀드재산 전체를 소유자산으로 하는 하나의 회사를 설립하고 자금을 예치한 투자자가 그 회사의 주주가 되어 투자금액의 비율로 주식을 분배받게 되며, 이 주식은 통상 거래소에 상장된다. 뮤추얼펀드에 자금이 추가입금되면 주식 또한 신규로 발행되고 환매 시 주식이 소각되나 사채발행은 인정되지 않는다. 모인 자금의 운용실적에 따라 시장에서의 주식가격이 비례하여 상승, 하락하게 되며 주주는 거래소에서 매수, 또는 매도를 통하여 보통 펀드의 설정, 환매와 똑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엄브렐러형 펀드
3개 이상 여러 종류의 펀드(주식형, 채권형, MMF 등)를 하나의 모펀드 아래에 자펀드 형식으로 모아놓고, 자펀드 간에 횟수에 제한 없이(횟수에 제한이 있는 것도 있다.) 전환이 가능한 구조의 펀드상품을 말한다.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를 옮겨가면서 수익률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투자자가 직접 판단하여 전환하므로 시점을 잘못 잡으면 수익률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국공채형 펀드
채권형 펀드 중 안정성이 높은 국채, 공사채에만 투자하며, 회사채에는 투자하지 않는 펀드를 말한다.
☞부동산펀드
펀드 재산을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부동산펀드의 편입자산은 토지, 건물 등 실제 자산이 될 수 도 있고 부동산에 대한 분양권, 운영권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실물펀드
펀드 재산을 원자재, 금, 선박 등'실물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역외펀드
국내 증권(주식, 채권 등)에 투자할 목적으로 해외 법률에 근거하여 해당 국가에서 설정되는 펀드를 말한다. 역외펀드는 투자자가 속한 특정 국가의 조세제도 또는 운용상의 제약을 피할 수 있고 또 제도상의 여러 가지 이점을 향유하려는 목적으로 많이 이용된다.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역외펀드는 주로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가 없고 자산운용상의 법적 규제가 없는 버뮤다,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등 조세피난지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고, 최근에는 아일랜드의 더블린이나 룩셈부르크 등이 자주 이용된다.
☞액티브펀드
증권시장이 상승 시에는 매수를 통해 수익을 얻고, 하락 시에는 헤지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등 상황에 맞는 적극적 운용전략을 구사하여 운용하는 펀드이다.
☞종류형 펀드
보통 '멀티클래스 펀드'라고 부른다. 하나의 펀드 내에 보수/수수료 체계가 다른 여러 종류(Class)의 펀드를 포함하고 있는 펀드를 말한다. 종류 A, 종류 C1, 종류 C2, 종류 C-e 등이 있으며 각 Class별로 보수와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기준가격도 다르게 산출되지만, 하나의 운용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자산운용 및 평가방법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헤지펀드
투자지식이 많은 거액 투자자를 상대로 하여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상품이다. 대개 사모형태로 설정되며 최저 투자금액이 정해져 있다. 미국 등 선진국시장에서 많은 금액이 설정되었으나, 우리나라에는 아직 일반화되어있지 않다.
☞단기금융펀드(MMF)
MMF(Money Market Fund)라고도 하며 펀드재산을 '단기금융상품'에 대부분 투자하여 여기서 얻은 수익을 돌려주는 상품이다. 단기금융상품은 주식이나 장기금리상품에 비해 가격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이들 자산을 편입한 MMF 또한 다른 펀드들에 비해서는 안전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MMF도 펀드의 일종이므로, 반드시 원금이 보장되지는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단기금융펀드'라는 용어보다는 'MMF'가 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과표기준가
정부에서 과세를 하기 위한 기준이 되는 기준가격을 말하며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산하여 산정한다. (주식의 평가 및 매매차익은 과표에서 제외된다) 과표기준가는 다음의 식으로 계산된다. [원본액+과세대상수익-비용안분)/잔존 총 좌수*계산단위]
☞금융투자회사
자본시장법'의 규정에 따라 만들어진 개념으로, 증권의 매매/중개/발행, 펀드의 설정/운용, 투자에 대한 조언, 금융상품 설정/판매 등의 업무를 주로 영위하는 금융회사들을 말하며 대표적인 종류에는 증권회사, 자산운용사, 선물회사, 투자자문사 등이 있다.
☞설정원본
펀드의 최초 설정 이후 가입자가 실제 펀드에 납입한 금액 중 환매금액을 제외한 누적금액을 말하며, 해당 펀드의 규모를 말하는 대표적인 개념으로 사용된다.
☞순자산가치(NAV)
펀드의 자산총액에서 부채총액을 차감한 금액을 말하며, 펀드의 수익자에게 전적으로 귀속되는 금액을 나타낸다.
☞자본시장법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의 줄임말로 증권거래법,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등 기존에 금융투자시장을 규율하던 여러 법률을 통합하여 2009년 2월 4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법률이다. 증권업, 자산운용업, 투자자문업 등 금융투자 관련 업무, 상품을 총괄하여 규율하고 있다.
☞집합투자증권
집합투자기구(펀드)에서 투자자의 지분권을 표시하기 위해 발행하는 (혹은 기록으로 남기는) 증권을 말한다.
☞거치식투자
처음에 일정액을 펀드에 투자하여 환매 시까지 계속 가져가는 펀드투자방식을 말한다. '적립식 투자'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기준가격
특정 시점의 집합투자증권(펀드)의 일정단위(보통 1,000좌) 당 순자산가액을 의미하며, [펀드의 순자산가액 /잔존 총 좌수*1000]의 식으로 계산한다. 거래단위(보통 1,000좌) 당 분배가능금액의 의미를 가지며, 집합투자증권의 운용회사가 일별로 산출하여 공시한다. 운용사의 홈페이지 또는 금융투자협회 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시공시
수시공시란, 펀드에 대해 법률에서 정한 주요 사항이 발생했을 경우 그 내용을 펀드 판매사나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투자자들에게 전자우편 전송, 또는 판매사 본·지점에 비치하는 방법으로 그 내용을 널리 알리는 것을 말하며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수시공시사항으로는 펀드매니저(투자운용인력)의 변경, 환매연기 또는 환매재개의 결정 및 그 사유, 부실자산이 발생 시 그 명세 및 상각률 등이 있다. 자본시장법 제89조에서 수시공시사항을 정하고 있다.
☞장마감 후거래
투자설명서에서 정하고 있는 펀드 지분의 판매 및 환매주문 접수 종료 시점 이후에 접수된 주문에 대하여 종료시점 이전에 접수된 거래처럼 거래가격을 적용하여 다른 수익자의 이익을 침해하는 거래를 말한다. Late trading의 기준시간은 보통 주식이나 채권시장이 마감되는 오후 3시가 기준시간이 된다. 판매회사는 장 마감 후 거래를 방지하기 위하여 투자설명서에 기재된 간접투자증권의 매입청구일을 구분하기 위한 기준시점을 지나서 자금등을 납입한 간접투자자에게 그 자금 등의 납입일이 지난 후 최초로 산출되는 기준가격으로 간접투자증권을 판매하여야 한다.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법의 규정에 의하여 설립된 회원제 법인으로 각 금융투자회사(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선물사 등)들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참여하고 있다. 각 회원사의 자율규제, 금융투자상품 및 광고 등의 심의, 각종 자료 및 데이터의 수집/공시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사무관리회사
사무수탁회사'라고도 하며, 펀드(집합투자증권)에 편입된 자산들의 평가액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를 토대로 기준가격을 산정하고, 각종 비용/수수료액 계산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를 말한다.
☞수정기준가격
1년에 한 번씩 있는 펀드 결산과정을 거치면 기준가격은 다시 1,000으로 재조정되는데, 이 경우 기준가격만을 비교하여 펀드 수익률을 계산하는 것이 의미가 없게 된다. 따라서, 펀드 수익률계산을 쉽게 하기 위해 펀드 결산이 없었다고 가정하고 수익을 계속 누적시켜서 계산하는 기준가격을 '수정기준가'라고 한다. 수정기준가를 사용하면 기준가격만으로 특정기간의 수익률을 구하는 것이 가능하다.
☞TER
Total Expense Ratio'의 약자로 운용보수, 판매보수 등 집합투자기구에서 부담하는 '보수와 기타 비용' 총액을 순자산 연평균잔액(보수, 비용 차감전)으로 나눈 비율로서 해당 운용기간 중 투자자가 부담하는 총 보수, 비용률을 나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