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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3년 5월 25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로써 한은은 2월, 3월, 4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이번 결정에 대해 "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으나,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어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한은의 이번 결정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Fed는 오는 6월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상 폭은 0.25% p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은 이번 결정에 따라 미국과 금리 차가 역대 최대 수준인 1.75% p로 벌어졌지만, 한국 경제는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은은 앞으로도 한국 경제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시기에 금리 정책을 조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표
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다가 숨 고르기를 하는 것 같다. 앞으로는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를 잘 모니터링해야 한다. 그 시기가 바로 자산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볼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동산의 경우 금리가 하락하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금리가 하락하면 대출 이자가 낮아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쉽게 집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리 하락 시 부동산 가격을 예의주시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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