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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뉴스

 

■주요국 구매관리자지수(PMI), 동반 하락하며 성장둔화 우려 자극 

  •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내 두 차례 추가 금리인상 지지
  • 미국 장단기금리차(10년-2년), 역전 심화되면서 침체 우려 확대 
  • 일본 외환당국(재무상), 엔低 심화되는 가운데 구두개입으로 대응

■주요국 통화긴축 지속에 따른 성장둔화 우려가 주된 동인 주가 하락[-0.8%], 달러화강세[+0.5%], 금리 하락[-6bp]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연준의 거듭된 금리인상 시사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 지수는 6월 PMI 부진 등으로 0.3%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글로벌 성장둔화 우려 속 안전자산 선호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6%, 0.4%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유로존 금리 급락 여파로 하락 독일은 통화긴축 누증에 따른 급속한 성장둔화 우려로 14bp 급락

2. 금일의 포커스

 

■주요국 구매관리자지수(PMI), 동반 하락하며 성장둔화 우려 자극

  • S&P Global, 주요국 6월 PMI 발표와 더불어 미국 경제에 대해 “서비스 부문 성장 의존도 증가 속 경기 확장세 둔화”, 유로존은 “확장세 약화 fade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 일본은 “기업활동 증가율 4개월래 최저” 등으로 평가하면서 전반적으로 경기 확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
  • 미국 종합 PMI는 5월 54.3 →6월 53.0(제조업 48.4 → 46.3, 서비스업 54.9 → 54.1)
  • 유로존종합 PMI는 5월 52.8 →6월 50.3(제조업 44.8 → 43.6, 서비스업 55.1 → 52.4)
  • 일본 종합 PMI는 5월 54.3 →6월 52.3(제조업 50.6 → 49.8, 서비스업 55.9 → 54.2)
  • 유로존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크게 조명. Commerzbank는 다수 시장참가자들이 갖고 있었던 경기회복 기대와 달리 유로존 경제는 하반기 들어 다시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 미국의 경우, S&P Global은 전반적인 기업 활동이 양호하며 당초의 2분기 2.0% 성장 전망에 부합하는 수치라고 평가

3. 글로벌 동향 및 이슈

 

■미 연준(Fed) 인사, 추가 금리인상 시사

  •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준이 금리를 두 차례 추가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현재 금리를 너무 적게 올릴 위험과 많이 올릴 위험이 균형을 이루고 있고 목표 근접 시 정책 속도를 늦추는 것이 신중한 정책이라고 언급

■미국 장단기금리차, 역전 심화되면서 경기침체 우려 확대 

  • 6.23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73%, 2년물은 4.74%로 전일대비 각각 ­6bp, -7bp 하락하면서 양자 간 차이는 ­101bp로 확대(금년 3월 이후 최대) 
  • BMO Capital Markets는 최근 국채시장은 글로벌 통화긴축 지속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 중앙은행이 성장 둔화를 감수할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해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TD Securities는 유럽 PMI 발표 이후의 경기둔화 우려가 미국에도 파급되면서 장기금리 하락이 심화되었다고 평가

■유럽중앙은행(ECB), 7월 추가 금리인상 시사 

  • 데 코스 정책위원(스페인 중앙은행 총재), 아직 갈 길이 남아있고 7월에 다시 정책 금리를 인상해야 하겠지만 그 이후의 경로를 예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 최근 경제지표들은 예상보다 부진했고 근원 물가는 예상보다 경직적이라고 부언

■ 일본 외환당국, 엔低 심화*되는 가운데 구두개입으로 대응 * 6.13일 이후 달러당 140엔을 지속 상회. 6.23일부터는 143엔대 진입

  • 스즈키 재무상, 환율의 급격한 움직임은 바람직하지 않고 펀더멘털을 반영하면서 안정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점을 고려해 시장 움직임을 단호히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 특정 환율 수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언

■인도 통화정책위원, 금리 결정 시 금리차보다 인플레이션의 중요성 강조

  • 인도중앙은행(RBI) 정책위원들, 인도에 유입되는 자금 중 금리에 민감한 자금은 적기 때문에 인도-미국 금리차가 줄어들더라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낮지만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경우에는 정책금리 인상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

■튀르키예 리라화, 가파른 약세 재개하며 사상 최저치 재경신

  • 6.23일 리라화는 미 달러화 대비 1.3% 약세를 보이며 달러당 25엔을 상회. 6월 들어 가파른 약세를 재개하고 있는 배경으로, 대외적으로는 연준의 매파적 기조 강화, 대내적으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튀르키예의 정책금리 인상 등이 지목

■필리핀 중앙은행* (BSP),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시사

  • 메달라 총재,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충분한 조치들을 취했으며 향후 정책 결정은 주로 인플레이션 지표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언급. 현재로서는 금리를 인상할 이유가 거의 없고 인하할 이유도 거의 없다고 평가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3.06.24-

해외주요뉴스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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