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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뉴스
■미국, 타이트한 노동시장, 캐나다금리인상등으로 연내금리인하기대후퇴
- 미국 상업은행 예금 및 대출, 3주 연속 증가해 회복세
- 중국인민은행 총재, 디플레이션 우려는 과도. 충분한 유동성 공급 강조
- BOJ 위원들, 다음 주 통화정책회의에서 수익률곡선통제 정책 변경 불필요 시사
■미국은 6월 연준의 금리동결 예상으로 위험선호 성향을 지속 주가 상승[+0.1%], 달러화 강세[+0.2%], 금리 상승[+2bp]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미국 빅테크주 및 테슬라 강세 지속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 지수는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0.2%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7월 금리인상 기대 및 저가매수 유입 등으로 강세 유로화 가치는 0.3% 하락, 엔화가치는 0.4%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통화긴축 장기화 우려로 상승 독일은 유로존 2분기 연속 역성장 등 저성장 여파 등으로 하락
2. 금일의 포커스
■미국, 타이트한 노동시장등으로 연내금리인하기대후퇴. 상당기간고금리유지전망
- 미 국채 선물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금리인상 경로는 6월 동결 후 7월 25bp 인상을 예상. 다만 연내 동 수준 유리 전망으로 금리인하 기대는 후퇴(Refinitiv)
- 예상보다 견고한 미국 노동시장 여건, 인플레이션 제어를 위한 호주(3.85%→ 4.1%) 및 캐나다(4.50%→4.75%) 중앙은행의 깜짝 금리인상 단행 등으로 시장참여자들은 고금리가 예상 보다 오랜 기간지속될 것으로 예상
- 시장에서는 이번캐나다의 금리동결을 예상. 캐나다 4월 소비자물가(4.4%)는 10개월 만에 상승했으며, 향후물가가 실질적으로 2%를 상회하는 수준을 지속할 가능성
- 시장참여자들은 은행권 신용불안 우려로 연준이 6월 금리를 동결한 이후 7월 25bp 인상이 올해의 마지막 금리인상이 될 것으로 전망.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결정으로 7월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80%→90%로 증대(ING)
- 미 노동시장은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헤드라인 물가는 `22년 6월 이후 하향세를 보이고 있으나 식품·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작년 말 이후 큰 변화가 없는 상태
3. 글로벌 동향 및 이슈
■미국 상업은행 예금 및 대출, 3주 연속 증가해 회복세
- 5.31일 기준 미국 대형은행의 예금은 전주대비 466억 달러 증가한 17조 2,380억 달러 기록. 상업은행대출은 46억 달러 증가한 12조 1,390억 달러(Fed데이터, 계절조정반영)
- 주거용 대출은 60억 달러, 상업용 부동산 대출은 37억 달러 증가한 반면 소비자 대출은 전주 대비 21억 달러 감소. 상업 및 산업 대출은 전주 대비 약 6억 달러 증가(계절조정 반영)
■중국인민은행, 물가 둔화세 등으로 1년물 MLF 금리인하 기대 상승
-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4월 0.1%→5월 0.2%)에 그치고 생산자물가는 계속하락세를 이어가며 중국 경제의 수요 약화, 사업 환경 악화 등을 시사
- 중국인민은행이 경기 부양, 기업 및 소비자심리 제고를 위해 이르면 다음 주 1년물 MLF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기대 확산. 작년 9월 이후 1년물 MLF 금리가 현행대로 유지된 대신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다른 정책도구들에 의존
■이 강 중국인민은행 총재, 디플레이션 우려는 과도. 충분한 유동성 공급 강조
- 금요일 연설에서 소비자물가는 하반기 반등하기 시작해 12월 1%를 상회할 것이라며 최근 디플레이션 우려를 일축(물가 둔화는 에너지·식품가격 하락의 기저효과에 기인). 현행 완화적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며, 필요시경기 대응적 조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
■BOJ 위원들, 다음 주 통화정책회의에서 수익률곡선통제 정책 변경 불필요 시사
- 대다수 위원들은 채권시장 기능 개선, 완만한 수익률 곡선 등을 감안 시 다음 주 회의에서 수익률곡선통제 정책(YCC)을 조정할 필요가 거의 없다고 판단
- BOJ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강해지고 있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다음 달 분기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을 상향조정할 가능성. 다만 위원들은 BOJ의 2% 물가 목표 달성이 가시화됐다고 말할 만큼의 확신은 없어 지속적인 완화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
■러시아 푸틴 대통령, 다음 달 동맹국 벨라루스에 핵무기 배치 계획 공표
- 7월 7~8일 관련 시설의 준비가 끝나면 즉시 벨라루스에 전술핵무기 배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 양국은 지난 3월 이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 한편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시작될 수 있다고 경고. 최근 대반격에 나설 계획을 여러 경로로 알렸던 우크라이나군은 반격 개시 여부나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음
-국제금융센터,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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