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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뉴스

 

■미국 뉴욕 연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년래 최저. 6월 금리동결 기대 지속

  • 연준 전 부의장, 향후 경기둔화 시기 중앙은행 정책 지원은 이전보다 약할 가능성
  • 일본은행 전 부총재, 당분간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은 낮은 편
  • 골드만삭스, 금년 하반기 유가 전망을 10% 하향 조정. 예상보다 공급 증가

■미국은 6월 FOMC 금리동결 기대 지속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9%], 달러화강세[+0.1%], 금리 약보합[-0bp]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대형주 강세 지속되며 종가 기준 13개월래 최고치 유로 Stoxx600 지수는 UBS의 Credit Suisse 인수 절차 마무리 소식에 0.2%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2년물 국채금리 하락(-2bp) 등이 배경 유로화 가치는 0.1% 상승, 엔화 가치는 0.1%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 예상 등이 반영 독일은 장기 녹색채권 발행 계획 등으로 1bp 상승

2. 금일의 포커스

 

■미국 뉴욕 연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년래 최저. 6월 금리동결 기대 지속 

  • 소비자 대상 5월 설문조사에서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의 중간값은 전월비 0.30% p 하락한 4.1%를 나타냈고, 이는 ′21년 5월 이후 최저 수준. 3년 및 5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전월에 비해 모두 0.10% p 떨어지며 각각 3.0%, 2.7%를 기록. 항목별로는 식품, 주거, 의료 관련 비용의 하락을 예상 
  • 기대 소득증가율 역시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월비 하락(3.0%→2.8%). 가계 재정 역시 1년 전보다 악화되었고, 향후에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도 증가. 또한 신용 접근이 1년 전보다 나빠졌다고 평가 
  • 반면 1년 내 실직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0.9%로 ′22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현재 직장을 잃었을 경우 새롭게 취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비율도 이전에 비해 상승
  •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의 하락은 시장에서 연준의 금리인상 압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기대로 연결. 그동안 연준의 주요 인사들은 향후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을 참고하여 통화정책을 결정할 것이라는 의사를 피력 
  • 6/13일 공개되는 5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도 전월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가. 시장에서는 연간 및 월간 CPI 상승률이 모두 전월비 하락(각각 4.9%→4.1%, 0.4%→0.2%)할 것으로 예상. 근원 CPI의 경우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이 하락 및 보합(각각 5.5%→5.3%, 0.4%→ 0.4%)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

3. 글로벌 동향 및 이슈

 

■연준 전 부의장, 향후 경기둔화 시기 중앙은행 정책 지원은 이전보다 약할 가능성

  • 클라리다 전 부의장은 공급 측 충격 등으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안정을 유도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 또한 양적완화에 따른 피로감이 조기에 나타날 수 있어 이전보다 중앙은행이 강력한 부양책을 내놓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는 미국의 고물가 장기화 및 이에 따른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 한편 PIMCO의 Andrew Balls는 향후 2년 동안 미국 달러화의 약세를 전망

■영란은행 맨 위원, 정확한 시기의 통화긴축 중단은 어려운 과제 

  • 중앙은행의 책무가 물가안정임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 이는 여전히 금리인상을 통한 물가안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

■독일 경제장관, 경제 성장률은 금년보다 내년에 더욱 높아질 전망 

  • 하벡 장관은 성장률이 금년에 0.4%를 기록한 후 내년에는 통상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1.6%~1.9%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다만 정부는 4월에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1.8%→1.6%)

■중국, 온두라스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기대. 일대일로 협력을 강화할 방침

  • 시진핑 주석은 가능한 신속하게 온두라스와 자유무역협정을 맺기 원한다고 발언. 중국을 방문한 온두라스 시오마라 카스트로 대통령은 대만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중국과의 공식 외교를 시작 
  • 한편 중국 상무부는 수입금지 기업 목록에 2개 기업을 추가 지정한 미국의 결정은 투명성과 근거가 부족하다고 비난

■일본은행 전 부총재, 당분간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은 낮은 편

  • 와카타베 전 부총재는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수 있다고 확신하기는 어려우며, 이에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특별한 결정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 또한 7월에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단행되기도 힘들다는 의견을 피력
  • 한편 5월 생산자물가의 연간 상승률은 5.1%로 전월(5.9%) 대비 하락. 이번 결과는 에너지 가격 하락 등이 반영

■골드만삭스, 금년 하반기 유가 전망을 10% 하향 조정. 예상보다 공급 증가 

  • 브렌트유와 WTI유의 하반기 가격 전망을 모두 이전보다 낮춰서 제시(각각 배럴당 95달러→86달러, 89달러→81달러). 서방 국가들의 제재에도 러시아와 이란 등의 원유 공급이 계속되면서 유가의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

4.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연준의 6월 금리동결기대증가, 현실화시선택의 오류가 될 가능성 -­ Financial Times 

  • 다수의 전문가들은 연준이 6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한 후 7월에 다시 인상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최근 경제지표들은 대부분 연준의 금리인상이 적절하다는 신호를 발신. 특히 연준은 그동안 정책 결정 시 경제지표를 참고하겠다고 강조
  • 연준이 경제지표에 근거한 물가목표 달성 추진을 원한다면, 6월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음을 제시할 필요. 지난 2년간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에서 오류를 범했다는 사실을 고려할 경우, 최근의 통화정책 관련 논의 역시 과도하게 좁은 범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미국 대형주 주가의 강세, 영원히 지속될 수 없음을 상기할 필요 -­ FinancialTimes 

  •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된 S&P500 기업 중심의 투자는 분산투자 측면에서 다소 미흡. 그러나 최근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MSCI 세계지수 및 신흥시장지수, 러셀 2000 지수보다 투자성과가 우수하고변동성이 적은 모습 
  • 다만 향후에도 S&P500 위주의 투자가 높은 투자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확실. 최근 상승은 AI 등 빅테크 관련주가 주도했으나 향후 상당 기간 고금리 여건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이는 기술 관련주의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소지 
  • 또한 정부는 공급망 위험 축소를 위해 리쇼어링 등을 강조하고 있으나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자본분배의 왜곡 및 이에 따른 성장둔화와 부채 증가 등을 초래할 우려. 이러한 상황은 미국대신 다른 국가에 대한 투자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

■미국 정크본드의 평균 만기 축소, 재융자 위험 대비가 요구 -­ 블룸버그 

  • 최근 정크본드의 평균 만기 기간이 5.18년을 나타내 기록이 시작된 1987년 이후 최저.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하이일드 채권 시장에서 신규 발행이 감소하는 가운데 단기 채권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
  • 경기침체 가능성과 이로 인한 기업의 채무불이행 우려가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은 만기까지의 기간이 짧은 채권을 선호. 최근과 같이 금융긴축 시기에 고위험 채권의 만기가 집중될 경우 재융자의 어려움이 증폭될 소지

■중국 기술기업, 외국인 자본이탈 우려로 부정적 평가지속될 전망 - ­FinancialTimes 

  •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중국 기술주 주가가 예상보다 저조한 경제지표, 미중 갈등 고조 등으로 급락. 이는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로 연결. 특히 Tencent, Alibaba 등 현금이 풍부하고 수익성이 좋은 인터넷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꺼리게 만드는 결과 초래 
  • 최근 중국 기술주 주가 급락은 부채상환 압력 및 현금고갈 위험을 높여 이들 기업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

■미국 연준 의장, 금융불안 회피와 물가안정의 과제에 직면 - ­WSJ

■미국상업용 부동산위기, 연쇄적인은행위기초래하지 않도록 대책필요 ­- FinancialTime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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