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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뉴스

 

■연준 의장, 2회 연속 금리인상 가능.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오랜 시간 소요 예상 

  • 미국 주요 대형은행, 극심한 경기침체 가정한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 
  • ECB 총재, 7월 금리인상 가능. 근원 인플레이션 완화 증거가 부족 
  • 일본은행 총재, 내년 인플레이션을 확신할 수 있어야 통화정책 전환 가능

■미국은 파월 의장의 금리인상 가능 발언 등이 영향 주가 약보합[-0.0%], 달러화강세[+0.5%], 금리 하락[-6bp]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반도체 관련주 중심의 매도 증가 등으로 약보합 마감 유로 Stoxx600 지수는 기술주 강세 등으로 0.7%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연준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4%, 0.3%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통화긴축 지속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 독일은 저조한 7월 Gfk 소비자신뢰 등으로 4bp 하락

2. 금일의 포커스

 

■연준 의장, 2회 연속 금리인상 가능.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오랜 시간 소요 예상 

  • 파월 의장은 향후 2회 연속 금리인상에 나설 것인지 여부를 알 수는 없지만,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며, 다수의 위원들은 적어도 연내 2회의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발언
  • 또한 현재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 충분한 수준이 아닐 수 있다고 진단. 6월 FOMC에서 금리인상을 중단했지만, 이는 그동안의 통화긴축이 경제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라고 설명
  • 향후 경기하강 가능성이 있으나 경제가 상당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어 실제로 경기침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인플레이션의 경우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나 목표(연율 2%) 도달을 위해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평가
  • 다만 시장 일부에서는 최근의 디스인플레이션 현상 등을 고려한다면 파월 의장의 발언을 완전히 신뢰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
  • CME의 FedWatch Tool에 따르면,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연방기금금리(현행 5.00%~5.25%)의 7월 0.25% p0.25% p 인상 가능성은 전일비 상승(76.9%→81.8%). 한편 내년 1월에는 0.25% p의 첫 금리인하가 이루어질 전망

 

3. 글로벌 동향 및 이슈

 

■미국 주요 대형은행, 극심한 경기침체 가정한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

  • 연준은 23개의 대형은행들이 극심한 경기침체를 견딜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발표. 특히 극심한 경기침체를 견디면서도 가계와 기업에 계속해서 대출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진단

■미국 정부, AI 반도체 수출 규제 대상 확대 검토. Nvidia 저사양 반도체 포함 전망

  •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국에서는 일부 AI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기 위한 규제 강화를 계획. 이르면 7월에 관련 내용을 담은 초안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Nvidia가 생산하는 저사양 AI 반도체 일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평가.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의 기술 성장을 막기 원하는 바이든 정부의 의지가 반영

■ECB 총재, 7월 금리인상 가능. 근원 인플레이션 완화 증거가 부족 

  • 라가르드 총재는 ECB 위원들이 금리인상 중단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근원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가시적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 ECB의 기존 전망이 계속해서 유효하다면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 귄도스 부총재는 7월뿐 아니라 9월에도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피력 
  • 반면 포르투갈 중앙은행 센테노 총재는 과도한 금리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언급. 한편 ECB의 매파적 인사들은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

■독일 7월 GfK 소비자신뢰, 전월비 소폭 하락. 향후 경기 불확실성 등을 반영

  • 7월 GfK 소비자신뢰는 ­25.4를 나타내 전월(-24.4) 대비 하락. 이번 결과로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영란은행 총재,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가 장기간 지속될 소지 

  • 베일리 총재는 고물가 여건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시장에서는 수 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 일부에서는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에 근접해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

■중국 5월 공업부문 기업이익, 전년동월비 감소. 수요부진 등에 기인

  • 5월 공업부문 기업이익은 전년동월비 12.6% 줄었으며, 1~5월 기준으로는 18.8% 감소. 이번 결과는 경기회복 둔화 및 수요부진 등이 원인. 이와 가은 이익감소는 기업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

■일본은행 총재, 내년 인플레이션을 확신할 수 있어야 통화정책 전환 가능

  • 우에다 총재는 내년에 인플레이션 수준이 높아질 것임을 확신하게 되면 통화정책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언급. 다만 현 상황에서는 연말로 갈수록 인플레이션 완화가 예상된다고 첨언

 

4.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미국경제 전망, 경기침체가 현실화되지 않을 가능성도 대비할 필요 ­- 블룸버그

  • 다수의 전문가들은 연말 경기침체 발생을 예상. 그러나 최근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경기침체를 대비하여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투자자들은 손실을 경험
  • 시장에서는 여전히 금년 하반기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편. 그러나 일부에서는 ′26년 6월까지 경제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경기침체는 역전된 수익률곡선이 정상화될 때 시작한다는 의견을 피력
  • 아울러 견조한 고용 및 주택시장 지표도 경기침체가 임박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뒷받침. 어쩌면 불황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경기침체를 기다리는 것은 ‘고도(Godot)’를 기다리는 것과 유사

■중국의 수출 주도 성장, 새로운 도전에 직면 - ­TheNewYork Times 

  • 중국이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출의 역할이 매우 중요. 그러나 일부 국가들은 중국의 수출 확대가 자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부정적 의견을 피력. 특히 유럽의 경우 중국산 자동차 수입 증가 관련하여 우려의 신호를 발신
  • 아울러 일부 선진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구매력 저하 역시 중국의 수출 확대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 중국이 여타 주요국의 반발 및 수요 둔화 속에서도 수출을 늘리기 원한다면 신기술 개발 및 투자 확대가 요구

■우크라이나 동맹국,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대응 주의할 필요 ­- 블룸버그

  • 푸틴 대통령은 최근 바그너 그룹의 반란 시도로 굴욕을 겪으면서 이전보다 약해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상황은 러시아혁명이 일어났던 1917년보다는 포템킨 반란이 진압되고 혁명으로 발전하진 않았던 1905년과 더 유사. 최근 러시아 상황을 상처로 인해 약해졌지만 언제든지 달려들 수 있는 동물에 비유하는 경우도 증가 
  • 그러나 푸틴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성에 주의할 필요. 특히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은 오히려 러시아의 내부 선전에 이용될 가능성. 아직 포스트 푸틴 시대에 대한 기대는 시기상조이며, 지금은 우크라이나의 반격을 최대한 지원해야 할 시점

■미국 바이드노믹스, 노동시장 불균형 및 소득 불평등 해결이 필요 -­ 블룸버그 

  • 최근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재선을 위해 바이드노믹스의 성과를 강조하며 경제 전망 관련 낙관적 입장을 표명. 실제로 미국은 여타 선진국에 비해 비교적 높은 성장률, 낮은 인플레이션,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여 주요 거시지표에서는 성과입증
  • 다만 전체 실업률은 역대 최저치 수준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고용률이 코로나 팬더믹 이전 수준보다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는 등 노동시장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발생. 아울러 소비심리도 최근 회복되기는 했으나 소득 불평등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팬데믹이전 수준도달에는 실패
  • 바이든 정부의 주요 법안(인플레이션 감축법, 인프라 건설 확대, 반도체칩 및 과학법)은장기적으로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제공할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기적으로는 막대한 정부지출로 인플레이션과 예산 적자를 유발할 우려.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을 원한다면 노동시장의 불균형 해소 및 소비자 심리 개선 유도가 중요

■최근 전세계 금융시장, 양적완화와 같은 유동성 증가가 뒷받침 - ­Financial Times 

■ECB, 금융포용성 및 혁신을 위해 디지털유로화 발행에 나설 시기 -­ FinancialTimes 

■연준, 완화적 금융여건 불구 증시 강세를 용인할 가능성 -­ 블룸버그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3.06.29-

해외주요뉴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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