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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뉴스

 

■미국 뉴욕 연은 총재, 물가안정이 매우 중요. 옐런 재무장관은 중국 방문 예정 

  • IMF,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 및 비용 관련하여 과도하게 긍정적 
  • 중국 단오절 연휴 기간 주요 경제지표, 경기회복 둔화 신호를 발신 
  • 일본은행, 다수 위원은 수익률곡선제어(YCC) 유지를 주장. 일부 이견도 존재

■미국은 연준의 금리인상 지속 및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0.5%], 달러화약세[-0.1%], 금리 하락[-1bp]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대형 기술주에 대한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 지수는 헬스케어 관련주 매도 증가 등으로 0.1%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향후 성장 부진 가능성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모두 0.1%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안전자산 선호 강화 등으로 하락 독일은 6월 Ifo 경기기대지수 부진 등으로 4bp 하락

2. 금일의 포커스

 

■미국 뉴욕 연은 총재, 물가안정이 매우 중요. 옐런 재무장관은 중국 방문 예정 

  • 윌리엄스 총재는 장기적으로 경제 및 금융안정을 위해서는 물가안정 회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다만 통화정책 전망 관련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자제 
  • 아울러 일부에서는 통화정책 변경이 금융 취약성을 증폭시킨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확실하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 과도한 자산 가격 억제를 위해 통화정책을 활용할 경우 때로는 감당할 수 없는 규모의 비용을 초래한다고 지적 
  • 한편 옐런 재무장관은 경제부문 고위급 회담을 위해 7월 중국을 방문할 계획. 다만 당국에서는 방문의 목적 및 주요 논의 사안 관련 구체적 내용을 비공개.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중국에 대한 압박은 지속될 전망. 바이든 정부는 이르면 7월 말 對중국 투자 억제를 위한 구체적인 규제 강화에 나설 가능성

 

3. 글로벌 동향 및 이슈

 

■IMF,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 및 비용 관련하여 과도하게 긍정적

  • 고피나스 부총재는 주요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까지 낮추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언급. 아울러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혼란 역시 장기화될 수 있다고 지적

■Morgan Stanley, 미국 주가의 하락 위험이 큰 폭 증가 

  • 대표적 약세론자 중의 한 명인 마이클 윌슨 스트래티지스트는 기업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으며, 주가도 상당한 수준의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 S&P500 지수가 중기 측면에서 3900(현재 4329)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

■독일 중앙은행, 경기침체는 2/4분기 종료 전망. 6월 Ifo 경기기대지수는 전월비 하락

  • 임금상승, 가계의 실질 가처분소득 증가 등으로 개인소비가 저점을 통과하면서 2/4분기에 GDP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 이는 작년 4/4분기에 시작된 역성장이 금년 1/4분기까지만 이어졌음을 의미 
  • 다만 6월 Ifo 경기기대지수는 83.6을 기록하여 전월(88.3) 대비 하락했으며, 이는 중국의 부진한 경기회복 등이 반영. 2/4분기에도 역성장이 나타날 소지(ING)

■회계법인 EY, 금년과 내년 유로존 은행대출은 지속 감소할 전망 

  • 역내 은행대출은 ′22년 전년비 5% 증가했으나 금년과 내년에는 각각 2.1%, 1.7% 늘어 증가세가 점차 둔화될 전망. 고물가 및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대출수요가 약화될 것으로 관측

■중국 단오절 연휴 기간 주요 경제지표, 경기회복 둔화 신호를 발신

  • 단오절 연휴 기간(6/22~24일) 국내 여행지출은 373억 위안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비해 5.1% 감소. 같은 기간 신규주택 매매 역시 전년비 31.6% 증가했으나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비해서는 65% 감소. 한편 6월 자동차 판매의 경우도 전년비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지연수요가 점차 약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향후 더블딥(double dip)이 현실화될 수 있음을 시사(Nomura Holdings). S&P는 금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5.5%→5.2%)

■일본은행, 다수 위원은 수익률곡선제어(YCC) 유지를 주장. 일부 이견도 존재

  • 6월 통화정책회의 요약에 따르면, 다수의 위원들은 기존의 초완화적 통화정책 및 YCC를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 하지만, 위원들 가운데 한 명은 인플레이션이 향후에도 목표치(연율 2%) 이상에서 지속될 수 있으며, 이를 고려할 때 YCC의 조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발언

■OPEC 사무총장, 글로벌 원유 수요는 ′45년까지 현재 수준보다 23% 증가 예상

  • 알 가이스 총장은 ′45년 글로벌 원유 수요가 일일 1.1억 배럴까지 늘어날 것이며,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원유의 비중은 2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부족한 원유 개발이 에너지 시스템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 한편 골드만 삭스는 최근 러시아 사태보다 공급부족이 원유시장에 더 큰 위험 요인이라고 평가

 

4. 해외 시각 및 외신평가

 

■미국 장기국채, 공급증가 및 수요약화 등으로 수익률 상승이 예상 -­ 블룸버그 

  • 최근 미국 국채수익률은 성장 부진 및 인플레이션 둔화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 그러나 연내 신규발행 국채가 1조 달러를 초과할 뿐 아니라 내년은 1.7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 더구나 이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와 달러화에 대한 헤지 비용 상승 등에 따른 해외수요 감소 속 진행될 것으로 보여 세심한 주의가 필요
  • 또한 전통적 매입주체인 은행 및 해외수요가 줄어들 경우 헤지펀드의 매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기간프리미엄 상승을 의미. 결국 이러한 공급과잉에 수요가미 치지 못하면서 향후 수익률 상승 및 타이트한 금융여건을 초래할 가능성

■투자자들, 여전히 높은 금리에 적응할 필요 -­ Financial Times 

  • 높은 근원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면서 중앙은행들이 신중한 태도 유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과 수요 우위의 노동시장이 임금 인상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이 비용 상승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할 수 있음을 시사 
  • 또한 지난 25년간 저물가를 유도했던 요인(세계화, 임금상승 제한, 금융화, 기술) 중 세계화와 임금 부문에서 이전과 다른 움직임이 발생하고 있어 향후 인플레이션에도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 아울러 저금리에 따른 각종 부작용(부적절한 자산 가격 급등, 잘못된 자본 배분, 고물가) 등을 고려 시 당분간 높은 정책금리가 요구

■미국 증시 전망 분석, 하향식 및 상향식 방법의 장단점을 고려할 필요 - ­블룸버그

  • 미국 주식시장 전망 관련 최근 월가의 분석가들 간 의견차가 확대. 거시적 측면을 중시하는 스트래티지스트들은 고금리에 따른 성장둔화 및 실업률 상승 가능성 등으로 금년 하반기 주가 하락을 예측. 반면 미시적 요소를 중시하는 분석가들은 향후 기업실적반등 및 내년금리하락가능성등으로 추가상승을 전망
  • 그러나 역사적으로 양측 모두 금융위기와 같은 심각한 거시적 변화를 예측하지 못했으며, 경기침체와 같은 충격이 발생할 경우 양측의 전망은 정확성이 크게 떨어질 소지. 이에 투자자들은 이들의 전망을 맹목적으로 수용하기보다 냉철한 분석과 자체 판단을 갖추는 것이 중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바그너 그룹 반란 대응, 몇몇 실수가 내재 -­ 블룸버그 

  • 푸틴 대통령은 바그너 그룹의 반란 시도를 1917년과 비교했는데, ▲당시 러시아는 1차 세계대전에서 고전 중이었고, ▲나약했던 차르인 니콜라이 2세는 처형되었으며, ▲이후 혁명과 내전이 일어났다는 점에서 부적절한 언급
  • 더 심각한 실수는 반란에 대해 가혹한 처분을 공언했음에도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사태가 종결되었다는 점. 바그너 그룹 수장인 프리고진은 벨라루스로 떠나고 러시아는 관련 기소를 철회하면서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이 약화
  • 전쟁 수행 측면에서 그나마 유능했던 군벌이 지도부에 제기한 비난은 러시아의 대국민 선전 내러티브가 망가졌으며, 이전처럼 회복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

■급격한 금리인상, 경기둔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상기할 필요 -­ 블룸버그 

■글로벌군비경쟁, 서방국제조업 활성화유도로 경기회복에 기여할 소지 - ­FinancialTimes 

■2%의 물가안정 목표제, 정치적 논쟁 등을 고려하면 최적의 선택 ­- 블룸버그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3.06.27-

해외주요뉴스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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