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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뉴스

 

■6월 FOMC 의사록, 추가 금리인상 예상. 연말 경미한 경기침체 전망 유지 

  • 미국, 중국의 수출 통제를 단호히 반대. 5월 공장수주는 예상치 하회 
  • ECB, 유로존 5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비 둔화. 성장률 전망은 상향 
  • 중국 6월 차이신 서비스 PMI, 5개월래 최저. 팬데믹 이후 부진한 회복세 지속

■미국은 연준의 추가 통화긴축 가능성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0.2%], 달러화강세[+0.3%], 금리 상승[+8bp]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금리상승 전망,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 지수는 중국의 부진한 서비스 PMI 등으로 0.7%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연준의 긴축 기조 유지 전망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2%, 0.1%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등으로 상승 독일은 ECB의 7월 금리인상 전망 등으로 3bp 상승

2. 금일의 포커스

 

■6월 FOMC 의사록, 추가 금리인상 예상. 연말 경미한 경기침체 전망 유지

  • 공개된 6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위원들은 그동안의 통화긴축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금리동결을 지지했으나 결국에는 추가 통화긴축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 일부 위원은 0.25% p 금리인상을 주장
  • 아울러 대부분의 위원들은 연말에 경미한 수준의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일부에서는 경제 성장이 둔화되겠지만 경기침체 회피가 가능하다는 의견도 제시. 다만 경제 전망 관련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하기에 적절한 정책 판단을 위해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
  • 일부 위원들은 강력한 노동시장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 또한 향후 추가 긴축 및 이에 따른 은행 신용 여건 악화 등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
  • 이번 의사록 내용은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BMO Capital의 Ian Lyngen). 이전에는 투자자들이 통화긴축이 정점을 지나면 금리인하가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지금은 의미 있는 금리인하가 진행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
  • 한편 CME의 FedWatch Tool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현행 5.00%~5.25%)는 7월에 0.25% p 인상된 후 해당 수준에서 내년 3월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 이후 내년 5월부터 금리인하가 시작되어 연말에는 4.25%~4.50%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

6월 FOMC의사록 공개

3. 글로벌 동향 및 이슈

 

■미국, 중국의 수출 통제를 단호히 반대. 5월 공장수주는 예상치 하회 

  • 상무부는 중국의 갈륨, 게르마늄 수출 통제를 반대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 독일 하벡 장관도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
  • 한편 5월 공장수주는 전월비 0.3% 증가하여 예상치(0.8%) 대비 낮은 수준. 금리인상에 따른 제조업 활동 부진 등이 영향. 부문별로는 자동차(-0.6%)가 부진한 반면 항공(32.8%) 및 운송 장비(3.8%)는 호조

■독일 중앙은행 총재, 추가 긴축 필요. 인플레이션 관련 과도한 두려움은 불필요 

  • 앞으로 ECB의 추가적인 긴축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발언. 그러나 새롭게 고금리 시대가 전개될 것으로 단정하는 것에는 주의가 요구된다고 언급. 향후 전망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내재하며, ′70년대와 같은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미리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 
  • 반면 이탈리아 중앙은행의 비스코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까지 낮출 수 있기에 금리인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 

■ECB, 유로존 5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비 둔화. 성장률 전망은 상향 

  • 유로존의 향후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연율)은 3.9%로 전월(4.1%) 대비 하락.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5%로 전월과 동일. 한편 향후 12개월 성장률 전망은 전월비 상향(-0.8%→-0.7%)된 반면, 실업률 전망은 하향(11.2%→11.0%) 

■유로존 5월 생산자물가, 5개월 연속 둔화. 에너지 가격의 하락 등에 기인 

  • 유로존 5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비 1.9% 내렸고,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도 1.5% 하락. 전년동월비 기준으로 하락을 나타낸 것은 ′20년 하반기 이후 처음. 이번 결과는 에너지 가격 부진 등에 기인

■중국 6월 차이신 서비스 PMI, 5개월래 최저. 팬데믹 이후 부진한 회복세 지속 

  • 6월 차이신 서비스 PMI는 53.9를 기록하여 전월(57.1) 대비 하락. 다만 확장의 기준인 50을 상회. 세부항목 가운데 신규 수주 및 수출 등이 부진한 반면, 향후 12개월 전망과 고용 등은 개선. 서비스 부문의 회복이 이어지고 있으나 점차 동력이 약화되는 것으로 판단
  • 한편 싱크탱크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의 웨이 징구 부센터장은 다른 국가들이 중국을 대상으로 기술 통제에 나선다면 중국은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발언. 또한 최근 반도체 핵심 재료의 수출 통제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첨언

 

4.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미국 적정 장기금리, 연준과 시장 예측치 보다 높게 형성될 가능성 ­-  WSJ 

  • 연준과 투자자들은 적정 장기금리가 현수 준보다 낮은 2.5%에서 유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 인플레이션(연율) 목표치인 2%를 감안할 경우 실질중립금리(r* )는 0.5%가 되며 이는 통계모델에 따른 추정치와 유사
  • 그러나 일각에서는 r*가 통계모형과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더 높여야 한다고 주장. 특히 팬데믹으로 인한 재정지출 확대, 소득 불평등 완화, 생산성 향상 등은 r*의 상승 요인. 높아진 r*를 적용할 경우 적정 장기금리도 상승
  • 만일 적정 장기금리 수준을 상향 조정하는 것이 옳다면,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하기에 주의 필요

■미국 경제, 내년도 경기침체 진입 전망이 유효할까 -­ Financial Times 

  • 1년 전 실시한 서베이에서 `23년 상반기말 연준의 정책금리는 ‘3.0% 이하’, ‘경기침체 진입’이라는 답변이 다수. 그러나 현재 경제 상황은 당시 전망과 달리 매우 탄력적이며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준
  • 내년도 경제전망 관련 주요 관심사는 경기침체 진입 여부이며, 투자자들은 수익률곡선 역전과 경기침체 발현 사이의 시차(약 9개월), 중립금리를 상회하는 실질정책금리가 경제에 미칠 영향 등에 주목
  • 여러 변수를 종합하여 도출한 내년 중반 시점에서의 미국 경제 시나리오별 확률은 i) 경기침체 진입 및 완만한 인플레이션 50%, ii) 경기침체 및 높은 인플레이션 또는 스태그플레이션 10%, iii) 소프트랜딩 25%, iv) 노랜딩 15%

■금리상승 기조 진행 속에 기업의 부채 문제, 경제에 부정적 영향 - ­WSJ

  • 금리상승 지속 시 취약한 기업형태는 좀비기업, 저금리 시기에 많은 부채를 보유한 기업, 부채 수준은 낮으나 수익변동이 심한 기업 등으로 분류 가능
  • 연준이 통화정책 긴축 지속 시 부채규모가 과도한 기업은 상환문제에 직면하고, 수익변동이 큰 기업은 경기침체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 금리상승은 이들 기업의 자산조정과 구조조정, 성장부진등의 잠재불안요소를 초래할 소지

■주요국 중앙은행, 정책 기조의 비동조화 지속될 가능성 ­ - 블룸버그 

  • 연준과 ECB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등으로 7월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전망. 반면, 미국과 유럽의 경제여건과 비슷한 일부 국가를 제외한 여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이와 다르거나 점차비동조화 되는 모습
  • 중국 인민은행은 6월부터 이미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행했고, 일본 중앙은행도 조금씩 경기부양 궤도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 인도준비은행은 당분간 보류적인 입장유지할 전망. 영란은행은 통화긴축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찬반의견이 분분
  • 향후 금리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는 중앙은행도 경제 관련 영향을 고려해 통화정책에 신중한 모습. 이를 고려한다면 주요 중앙은행통화정책의 비동조화는 더욱 확연 해질 전망

■원유 시장, 금융비용 증가로 공급 충격에 취약 -­ FinancialTimes 

  • 일반적 인식과 달리 현재 글로벌 원유 수요는 약하지 않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부진한 이유는 금융비용 증가와 이에 따른 원유재고 축소 움직임에 기인
  • 금리상승으로 정유공장 및 무역회사의 현물원유 보관비용이 급증했으며, 이는 악성 재고 증가 시 재무상태에 크게 악화됨을 의미. 최근 OECD 국가들의 원유 재고일 수는 약 22일로 `10~`19년 평균보다 3일이나 짧은 수준
  • 금년 말까지 글로벌 원유 재고는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 견실한 수요와 낮은 재고로 인하여 현재 원유시장이 충격에 취약한 상태임에 유의

■중국의 미국과 관계개선 의지, 시장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 - ­블룸버그

■중국의 수출통제와 미국의 보복, 양국모두위험가중될 우려 ­- Financial Times 

■미국, 부동의 최대 해외직접투자(FDI) 유치국. 글로벌 FDI 부진은 개선 - ­WSJ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3.07.06-

☞FOMC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구조 및 향후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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