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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뉴스

 

■IMF 총재,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발언

  • 미국 국채 대규모 발행에 따른 금융시장 유동성 경색 우려
  • ECB 총재, 물가 상방압력이 여전히 강하다고 지적하며 금리인상 지속 시사 
  • 미국 규제당국의 대형은행에 대한 자본규제 강화 가능성 거론

■미국은 6월 금리동결 기대 및 서비스업 둔화 우려 등이 영향 주가 하락[-0.2%], 달러화보합[0.0%], 금리 하락[-1bp]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연준 금리동결 기대 및 기술주 차익 실현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 지수는 ECB 총재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서비스 PMI 부진이 고용 증가 영향을 상쇄하며 약보합 유로화와 엔화가치는 각각 0.03%, 0.24%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1bp 하락 독일은 미국의 견조한 고용보고서 결과 반영 등으로 7bp 상승

2.  금일의 포커스

 

■IMF 총재,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발언 

  • IMF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은행대출이 일부 축소되고 있지만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을 전환할 정도는 아니라고 언급. 5월 고용보고서의 견조한 지표 등을 고려할 때,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발언 
  • 미국 부채한도 유예의 경우, 이번에 법안이 합의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문제는 부채한도를 둘러싼 논쟁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
  • 아울러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재 세계경제가 예외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에 있음을 강조하며 향후 동향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이 바뀔 경우 기민하게 대응을 조정해야 한다고도 언급

IMF의 게오르기에바 총재 연설 모습
IMF 게오르기에바 총재

3. 글로벌 동향 및 이슈

 

■미국 국채 대규모 발행에 따른 금융시장 유동성 경색 우려

  • 최근 미국의 부채한도 유예 합의 이후 재무부는 그동안 고갈되어 온 국고를 보충하기 위해 국채를 대규모로 발행할 계획. Deutsche Bank의 전략가 Steven Zeng은 연말까지 총 $1.3조의 국채 순발행을 예상
  • 투자자 및 분석가들은 미국 국채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유동성이 감소할 것을 우려. 다만, 머니마켓펀드의 자금이 이동하는 경우 그 영향이 완화될 소지 

■ECB 총재, 물가 상방압력이 여전히 강하다고 지적하며 금리인상 지속 시사

  • 라가르드 총재는 최근 물가상승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근원 물가가 정점이라는 증거가 명확하지 않고, 임금 상방압력도 확대되었다고 지적. 향후 정책금리는 물가 중기목표(2%)를 적시에 달성할 수 있는 수준에서 결정 및 유지될 것
  •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은행불안이 유로존 은행권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으나, 자금조달 및 자산건전성 문제가 향후 수익성에 부담을 줄 우려

■미국 규제당국의 미국 은행들에 대한 자본규제 강화 가능성 거론

  •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규제당국은 이르면 이달 내에 규제 변경을 제안할 계획. 은행(자산 $1,000억 이상)에 대한 자본 요건이 평균적으로 약 20% 인상될 가능성 
  • 은행산업의 비판가들은 자본규제 강화가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비용 상승 및 은행의 특정 서비스 제공 중단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

■Goldman Sachs 등,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 결정은 유가에 완만한 강세 요인 

  • Goldman Sachs, 사우디의 감산 결정으로 금년 말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 $6 정도 상승할 소지. Morgan Stanley는 이번 감산이 단기적으로 가격을 지지할 수 있지만, 남은 `23년 및 `24년까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한편 Saxo Bank의 원자재전략 책임자 Hansen은 사우디가 다른 산유국들에게 점유율을 뺏길 위험이 있어 추가 감산을 발표할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평가

■유럽 천연가스 가격, 수급 악화 조짐으로 20% 급등

  • 유럽 가스선물은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의 경색조짐 및 아시아 수요 강화 전망 등으로 인해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석유공급의 감소가 다른 연료에 대한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

■미국 5월 ISM 서비스 PMI는 50.3으로 예상치(52.2) 하회

  • 서베이 응답자 대다수는 현재 기업환경은 안정적이나 향후 경기둔화를 우려. Jefferies의 이코노미스트 Thomas Simons는 미국 서비스업 부문이 경제재개 이후로 강한 확장세를 보였으나 지금은 명확하게 냉각되고 있다고 지적 

■독일 연방통계청, 4월 수출 전월 대비 1.2% 증가

  • 독일의 4월 수출 증가는 팬데믹 이후 경제 재개에 따른 대중수출(10.1%) 확대와 전월 수출 급감의 기저효과 등에 기인

-국제금융센터,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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