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상전 준비 향후 이란 개입 여부가 관건

  1. 이스라엘 군대는 가자지구의 시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고 대규모 병력을 접경 지역에 배치. 아울러 전쟁의 다음 단계를 대비한다고 발표
  2.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을 강하게 반대하는 이란은 자국의 시리아 내 병력을 이스라엘 가까운 곳으로 이동시키고,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와 대량 학살이 중단되지 않으면 사태는 통제불능 상황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 이란의 개입은 이번 사태가 중동 전체로의 확전으로 전개될 수 있음을 의미
  3. 한편 미국은 이란의 개입과 이스라엘-하마스 간 충돌 확대 방지 등을 위해 자국의 항공모함 등을 중동에 추가 파견하고,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란의 고위 관계자들과 회동. 이란이 전쟁에 직접 참여하여 이번 사태가 확전 양상으로 전개된다면 국제유가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가 발생할 전망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상전 준비 향후 이란 개입 여부가 관건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상전 준비 향후 이란 개입 여부가 관건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상전 준비. 향후 전망은 이란의 개입 여부가 관건

  1. 연준 주요 인사, 일부 비둘기파적 발언 예상되나 금리인상 종료 선언은 기대난
  2. ECB 총재, 필요시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방침. 역내 근원 인플레이션은 높은 편
  3. 중국 9월 신규융자, 전월비 큰 폭 증가. 당국의 경기부양 의지 등이 반영

[10.16] 국제금융시장(주간) - 주가 상승[+0.5%], 달러화 강세[+0.6%], 금리 하락[-19bp]

  1. 미국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 중동 분쟁 등이 영향 주가 상승[+0.5%], 달러화 강세[+0.6%], 금리 하락[-19bp]
  2.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국채금리 하락, 3/4분기 기업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 지수는 ECB의 통화긴축 종료 기대 등으로 1% 상승
  3. 환율: 달러화지수는 지정학적 리스크, 9월 소비자물가 예상치 상회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가치는 각각 0.7%, 0.2% 하락
  4.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추가 금리인상 전망 약화 등으로 큰 폭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15bp 하락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상전 준비. 향후 전망은 이란의 개입 여부가 관건

 

  1. 이스라엘 군대는 가자지구의 시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고 대규모 병력을 접경 지역에 배치. 아울러 전쟁의 다음 단계를 대비한다고 발표
  2.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을 강하게 반대하는 이란은 자국의 시리아 내 병력을 이스라엘 가까운 곳으로 이동시키고,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와 대량 학살이 중단되지 않으면 사태는 통제불능 상황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 이란의 개입은 이번 사태가 중동 전체로의 확전으로 전개될 수 있음을 의미
  3. 한편 미국은 이란의 개입과 이스라엘-하마스 간 충돌 확대 방지 등을 위해 자국의 항공모함 등을 중동에 추가 파견하고,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란의 고위 관계자들과 회동. 이란이 전쟁에 직접 참여하여 이번 사태가 확전 양상으로 전개된다면 국제유가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가 발생할 전망

 

글로벌 동향 및 이슈

 

1. 연준 주요 인사, 일부 비둘기파적 발언 예상되나 금리인상 종료 선언은 기대난

  • 이번 주 파월 의장, 제퍼슨 부의장,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등 다수의 연준 주요 인사들이 연이어 연설에 나설 예정이며, 이는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
  • 9월 FOMC 이후 연준의 비둘기파(dovish) 인사뿐 아니라 몇몇 매파(hawkish) 인사들도 11월 FOMC에서의 금리동결 신호를 발신. 이는 국채금리가 큰 폭 상승하면서 정책금리 인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 
  • 그러나 최근 발표된 노동 및 물가지표들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 고이에 따른 고물가 지속 가능성이 제기. 이에 연준 인사들이 공식적으로 통화긴축 종료 선언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9월 FOMC 의사록에서도 위원들은 신중하게 통화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
  • 아울러 연준 인사들이 금리인상이 끝났다는 신호를 강하게 보낼 경우 주가 및 채권가격 상승과 함께 소비 증가가 발생하여 인플레이션 수준을 떨어뜨리기 원하는 연준을 더욱 어렵게 만들 소지. 한편 CME의 FedWatch Tool은 내년 5월까지 금리동결 및 이후 3회(6, 9, 12월)의 금리인하를 전망

2. 미국 재무장관, 중동 사태 통제가 중요. 중국 인민은행 총재와의 대화는 생산적 

  • 옐런 장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이 광범위한 전쟁으로 전개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한편 중국 인민은행 판공성 총재와 만나 생산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언급. 언론들은 이번 회동을 통해 양측이 거시경제 및 금융 발전, 부채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보도 

3. ECB 총재, 필요 시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방침. 역내 근원 인플레이션은 높은 편

  • 라가르드 총재는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금융긴축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영향은 매우 강하지만 다소 지연되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 아울러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 
  • 독일 중앙은행 총재 나겔 위원은 인플레이션에 상방 위험이 존재한다고 언급. 한편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비스코 위원은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의 스프레드가 아직 ECB의 행동을 요구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주장 

4. 중국 9월 신규융자, 전월비 큰 폭 증가. 당국의 경기부양 의지 등이 반영

  • 9월 신규융자는 예상치(2.5조위안) 하회했으나 2.31조 위안으로 전월비 0.95조 위안 증가. 총융자잔고는 234.59조 위안으로 전년동월비 10.9% 증가. 인민은행은 9월 신규융자가 7월 및 8월 대비 증가세가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신규 부동산개발 대출과 개인 주택담보대출 등이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 
  • 한편 인민은행의 판공성 총재는 중국 경제 및 부동산 시장의 개선 신호가 있으며, 지방정부의 채무 리스크는 관리 가능하다고 발언. 그러나 IMF는 중국의 부동산 우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 전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

5. 일본 재무상, 과도한 환율 변동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이 요구 

  • 스즈키 쥰이치 재무상은 환율의 과도한 변동이 바람직하지 않으며, 경우에 따라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 한편 일본은행의 우에다 총재는 세계경제 전망과 관련하여 이전의 시각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발언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1. 지정학적 위험의 지속,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장기화 초래할 소지 - ­FinancialTimes
  2. 미국의 경기 연착륙, 여타 국가는 달러화 강세·고금리 장기화에 직면할 우려 - ­WSJ
  3. 천연가스 가격,추가공급 여력 부족 등으로 변동성 확대될 가능성 - ­WSJ
  4. 지정학적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시사하는 3가지 -­ FinancialTimes
  5. 미국 대형은행의 양호한 실적, 소비자신용 문제 등으로 지속 여부는 불투명 - WSJ
  6. 아시아의 중앙은행, 채권판매 확대 등으로 환율안정을 유도 - ­블룸버그
  7. 중국의 소비둔화전망,유럽등여타국가에도부정적영향미칠우려 -­ Financial Times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3.10.16-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