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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4분기 GDP, 전기비 증가 예상. 국채수익률 및 통화정책 영향 등에 관심

 

  1.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10/26일 발표될 3/4분기 GDP 성장률(전기비연율)은4.1%~4.7%를 기록하여 전기(2.1%) 대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 최근 연준 파월 의장이 경제성장이 강력할 경우 추가 통화긴축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결과에 관심을 가질 필요
  2. 3/4분기 성장률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면 추가 통화긴축 가능성 등으로 이미높은 수준의 국채수익률이 다시 한 번 상승할 소지. 또한 10/31~11/1일 예정된 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나, 12월 혹은 내년 1월 FOMC에서의 정책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 
  3. 최근의 가파른 국채수익률 상승이 급격한 경기 둔화 혹은 은행위기 우려를 증폭시킬 수 있어 주의 요구. 다만 일부에서는 주택경기 및 가계소비 둔화 등이 예상되기에 향후 GDP 성장세가 약화되고, 국채수익률 상승 및 추가 통화긴축 전망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판단 
  4. 이 외에도 10/27일 9월 근원 PCE 물가지수가 공개되는데, 월간 상승률은 전월비 높은 수준(0.1%→0.3%) 예상. 이에 일부에서는 이번 결과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추정

미국 3/4분기 GDP 전기비 증가 예상
미국 3/4분기 GDP 전기비 증가 예상

[10.23] 국제금융시장(주간) - 주가 하락[-2.4%],달러화약세[-0.5%], 금리 상승[+30bp] 

 

  1. 미국은 중동 불안 증폭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2.4%],달러화약세[-0.5%], 금리 상승[+30bp]
  2.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국채금리 상승,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유가상승 및 자동차 관련주 매도 증가 등으로 3.4% 하락 
  3. 환율: 달러화지수는 11월 금리동결 가능성 등으로 하락 유로화 가치는 0.8% 상승, 엔화 가치는 0.2% 하락
  4.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고금리 장기화 전망 등으로 큰 폭 상승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15bp 상승

글로벌 동향 및 이슈

 

1. 미국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방기금금리는 정점 도달 혹은 정점 부근에 위치

  • 메스터 총재는 경제 여건을 반영한다면 연내에 1회의 추가 금리인상이 여전히 바람직하다고 언급. 한편 경제가 예상대로 성장한다면 현재 연방기금금리가 정점에 도달했거나 그에 근접한 상태로 평가한다고 발언

2. 연준 금융안정보고서, 인플레이션·상업용 부동산 손실 가능성 등이 위험 요인

  • 금융시스템에는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인플레이션,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서의 대규모 손실 가능성, 일부 은행의 자금조달의 어려움 등이 존재한다고 경고. 다만 아직까지 금융시스템은 전반적으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비자와 기업 역시 고금리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

3. 이스라엘, 연일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 시사. 카이로 평화회의는 소득 없이 종료 

  • 이스라엘 군 당국은 가자지구에서 남부지방으로 이동하지 않은 주민을 테러범으로간주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지상군 투입 의지를 계속해서 피력. 한편 유럽과 중동의 정상들이 카이로 평화회의를 통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해법을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성명서 합의 없이 마감 
  • 한편 미국은 중동 지역 안전 확보 및 만일의 응급 상황을 대비하여 항공모함 아이젠하워호를 추가로 파견할 것이라고 발표

4. 영란은행 총재, 인플레이션 억제 위해 추가 조치 필요. 임금상승 등이 우려 사항

  • 베일리 총재는 최근 성장 둔화 신호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싸움을 멈출 수 없다고 강조. 특히 최근에는 임금 및 식품물가의 상승 등이 예상치를 크게 넘어서고 있다고 언급

5. 중국 인민은행 총재, 지속적인 경기회복과 금융위기 방지 위해 노력할 방침 

  • 판공성 총재는 성명서를 통해 금융위기를 방지하는 한편 국내수요 확대에 초점을 두면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 또한 통화정책을 좀 더 정밀하고 강력하게 시행하는 한편 금융기관들로 하여금 대출금리를 낮춰 기업과 개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첨언 

6. 일본 주요언론, 일본은행 내 수익률곡선제어(YCC) 조정 필요하다는 주장 확산 

  • 일본경제신문 등은 연준의 통화긴축 장기화 가능성 등으로 일본은행에서도 YCC가 조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 다만 일부에서는 임금인상 동향을 좀 더 살펴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
  • 한편 일본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자국 내 금융시스템이 견고하다는 평가를 유지. 특히 금리변동에 따른 금융기관의 수익성과 자산가치의 변화를 나타내는 ‘금리 리스크’를 분석한 후 금리가 상승해도 은행들의 손실 흡수력이 양호하다고 진단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1. 미국 국채시장, 높은 변동성 장세는 오랜 기간 지속될 전망 ­- 블룸버그
  2. 중국시진핑정부,성장둔화책임회피를위해 ‘가치기반 정당성’ 강조 - ­블룸버그
  3. 금가격상승,지정학적 혼란이 국채금리 상승보다 큰 영향력 발휘 ­- FinancialTimes
  4. 미국의 제조업 투자 확대, 중국 경제와의 비동조화 등으로 균열 발생 - ­블룸버그
  5. 글로벌금융시장,지정학적요인보다금리인상여부에더민감하게반응 ­- FinancialTimes
  6. 일본의 노동력 부족, 노동자 확보 위한 기업인수·합병을 촉진 ­- FinancialTimes
  7. 홍콩 금융시장 부진, 중국경제의 둔화 및 규제 등이 원인 ­- WSJ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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