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스라엘 총리, 휴전 거부. 다만 작전 규모가 예상보다 작아 관련 우려 일부 완화 

 

  1.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지금은 전쟁을 해야 할 때라면서 유엔 등이 제안한 휴전 제안을 거부. 특히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의해 당한 기습은 9/11 테러와 같은 것이라면서 지금은 전쟁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고 강조 
  2. 한편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지상전이 확대되고 있다고 발표. 가자지구에 점차 많은 부대를 배치하고 하마스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 중심으로 공세를 강화. 아울러 이스라엘 공군은 시리아, 레바논 등에 위치한 무장 세력을 공격 
  3.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스라엘의 폭격이 인질 협상 등의 영향으로 당초 우려보다는 강력하지 않다고 평가. 이에 따라 중동전쟁 확전 불안이 완화되면서 국제 유가시장에서 배럴당 WTI 가격은 하락(82.31달러, -3.78%) 
  4. 이스라엘이 가지지구에 많은 병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많지 않으며, 이에 지정학적 긴장이 다소 완화

이스라엘 총리 휴전 거부 작전 규모 예상보다 작아 우려 일부 완화
이스라엘 총리 휴전 거부 작전 규모 작아 우려 일부 완화

[10.31] 국제금융시장 - 주가 상승[+1.2%], 달러화 약세[-0.4%], 금리 상승[+6bp] 

 

  1. 미국은 연준의 금리동결 전망, 이-팔 전쟁 우려 완화 등이 반영 주가 상승[+1.2%], 달러화 약세[-0.4%], 금리 상승[+6bp] 
  2.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저가 매수 유입, 중동 불안 이미 반영했다는 평가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 지수는 헬스케어 관련주 강세 등으로 0.4% 상승
  3. 환율: 달러화지수는 금주 예정된 FOMC에서의 금리동결 가능성 등으로 하락 유로화 및 엔화 가치는 각각 0.5%, 0.4% 상승
  4.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 약화 등으로 상승 독일은 3/4분기 역성장 등의 영향으로 1bp 하락

글로벌 동향 및 이슈

 

1. 미국 재무부, 4/4분기 국채발행 규모는 전기비 감소할 전망

  • 금년 4/4분기 국채발행 규모는 7760억 달러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3/4분기(1조 100억 달러) 대비 적은 규모. 또한 7월 전망(8520억 달러) 대비로도 낮은 수준인데, 이는 3/4분기 정부수입이 예상보다 양호했기 때문. 다만 장기적으로 필요한 재정 규모 대비 정부수입은 부족할 것으로 관측

2. 전미자동차노조(UAW), GM과 신규 노동계약 잠정 합의. 주요 3사 파업 종료 예상 

  • 주요 언론에 따르면, UAW가 GM과 합의한 노동계약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임금인상률 등은 이미 타결된 포드 및 스텔란티스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추정. 이번 합의로 주요 자동차 3사의 파업은 종료 수순을 밟을 전망

3. Goldman Sachs,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은 금년보다 내년에 발생할 가능성

  •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심화 등으로 의회가 금년에는 셧다운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다만 내년 초 지출 안 임시 연장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

4. ECB 카지미르 위원, 금리인상 종료 선언은 시기상조.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 기대

  • 슬로바키아 중앙은행 총재인 카지미르 위원은 인플레이션이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기에 금리인상 종료를 선언할 상황이 아니라고 언급. 인플레이션 둔화 지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12월 및 내년 3월 거시 경제 여건을 확인해야 하며, 그 이후 금리인하가 가능하다고 첨언

5. 독일 3/4분기 GDP, 전기비 마이너스 성장. 소비부진과 금리상승 등이 영향 

  • 3/4분기의 전기비 성장률은 -0.1%를 기록하여 예상치(-0.2%) 소폭 하회. 이번 결과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부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 향후에도 성장률은 고금리 및 대외수요 부진 여파에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말로 갈수록 경제활동이 회복될 수 있다는 신호도 존재
  • 한편 10월 소비자물가의 연간 상승률은 3.0%로 `21년 6월 이후 최저. 이번 결과는 ECB의 금리인상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의미 

6. 일본 10년물 국채수익률, 10년래 최고치. YCC(수익률곡선제어) 조정 가능성 반영

  • 10/30일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89%를 나타내며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이는 일본은행이 YCC 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 등이 반영된 결과. 다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이번 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현행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7. 세계은행, 이-팔 전쟁 격화 시 국제유가는 배럴당 150달러까지 상승 

  • 최근의 이-팔 전쟁이 향후 전면적인 중동 전쟁으로 확전 되면 과거 석유파동 시기와 같이 유가는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 아울러 이러한 유가 급등은 세계경제에 파괴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1. 미국 국채수익률의 급등,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을 끝낼 가능성 ­- WSJ
  2.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수익률곡선제어(YCC) 중단을 서두를 필요 -­ 블룸버그
  3. 미국 달러화 강세, 아시아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중단을 어렵게 하는 요인 ­- 블룸버스
  4. 유럽의경제부진과유로화약세,정책신뢰성제고를통해해결할필요 - ­FinancialTimes
  5. 미국소비자의부정적경제심리,과도한소셜미디어정보의존등에기인 ­- 블룸버그
  6. 미국의 수요 우위 노동시장, 노동자 보유에 더 많은 비용 지출을 요구 - ­WSJ
  7. 인공지능 관련 신규 규제 적용,시장상황을 고려 시현재로는 시기상조 - ­블룸버그

-국제금융속보, 해외동향부 2023.10.31-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