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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 휴전 거부. 다만 작전 규모가 예상보다 작아 관련 우려 일부 완화
-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지금은 전쟁을 해야 할 때라면서 유엔 등이 제안한 휴전 제안을 거부. 특히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의해 당한 기습은 9/11 테러와 같은 것이라면서 지금은 전쟁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고 강조
- 한편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지상전이 확대되고 있다고 발표. 가자지구에 점차 많은 부대를 배치하고 하마스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 중심으로 공세를 강화. 아울러 이스라엘 공군은 시리아, 레바논 등에 위치한 무장 세력을 공격
-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스라엘의 폭격이 인질 협상 등의 영향으로 당초 우려보다는 강력하지 않다고 평가. 이에 따라 중동전쟁 확전 불안이 완화되면서 국제 유가시장에서 배럴당 WTI 가격은 하락(82.31달러, -3.78%)
- 이스라엘이 가지지구에 많은 병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많지 않으며, 이에 지정학적 긴장이 다소 완화
[10.31] 국제금융시장 - 주가 상승[+1.2%], 달러화 약세[-0.4%], 금리 상승[+6bp]
- 미국은 연준의 금리동결 전망, 이-팔 전쟁 우려 완화 등이 반영 주가 상승[+1.2%], 달러화 약세[-0.4%], 금리 상승[+6bp]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저가 매수 유입, 중동 불안 이미 반영했다는 평가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 지수는 헬스케어 관련주 강세 등으로 0.4%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금주 예정된 FOMC에서의 금리동결 가능성 등으로 하락 유로화 및 엔화 가치는 각각 0.5%, 0.4%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 약화 등으로 상승 독일은 3/4분기 역성장 등의 영향으로 1bp 하락
글로벌 동향 및 이슈
1. 미국 재무부, 4/4분기 국채발행 규모는 전기비 감소할 전망
- 금년 4/4분기 국채발행 규모는 7760억 달러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3/4분기(1조 100억 달러) 대비 적은 규모. 또한 7월 전망(8520억 달러) 대비로도 낮은 수준인데, 이는 3/4분기 정부수입이 예상보다 양호했기 때문. 다만 장기적으로 필요한 재정 규모 대비 정부수입은 부족할 것으로 관측
2. 전미자동차노조(UAW), GM과 신규 노동계약 잠정 합의. 주요 3사 파업 종료 예상
- 주요 언론에 따르면, UAW가 GM과 합의한 노동계약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임금인상률 등은 이미 타결된 포드 및 스텔란티스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추정. 이번 합의로 주요 자동차 3사의 파업은 종료 수순을 밟을 전망
3. Goldman Sachs,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은 금년보다 내년에 발생할 가능성
-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심화 등으로 의회가 금년에는 셧다운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다만 내년 초 지출 안 임시 연장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
4. ECB 카지미르 위원, 금리인상 종료 선언은 시기상조.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 기대
- 슬로바키아 중앙은행 총재인 카지미르 위원은 인플레이션이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기에 금리인상 종료를 선언할 상황이 아니라고 언급. 인플레이션 둔화 지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12월 및 내년 3월 거시 경제 여건을 확인해야 하며, 그 이후 금리인하가 가능하다고 첨언
5. 독일 3/4분기 GDP, 전기비 마이너스 성장. 소비부진과 금리상승 등이 영향
- 3/4분기의 전기비 성장률은 -0.1%를 기록하여 예상치(-0.2%) 소폭 하회. 이번 결과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부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 향후에도 성장률은 고금리 및 대외수요 부진 여파에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말로 갈수록 경제활동이 회복될 수 있다는 신호도 존재
- 한편 10월 소비자물가의 연간 상승률은 3.0%로 `21년 6월 이후 최저. 이번 결과는 ECB의 금리인상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의미
6. 일본 10년물 국채수익률, 10년래 최고치. YCC(수익률곡선제어) 조정 가능성 반영
- 10/30일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89%를 나타내며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이는 일본은행이 YCC 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 등이 반영된 결과. 다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이번 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현행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7. 세계은행, 이-팔 전쟁 격화 시 국제유가는 배럴당 150달러까지 상승
- 최근의 이-팔 전쟁이 향후 전면적인 중동 전쟁으로 확전 되면 과거 석유파동 시기와 같이 유가는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 아울러 이러한 유가 급등은 세계경제에 파괴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 미국 국채수익률의 급등,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을 끝낼 가능성 - WSJ
-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수익률곡선제어(YCC) 중단을 서두를 필요 - 블룸버그
- 미국 달러화 강세, 아시아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중단을 어렵게 하는 요인 - 블룸버스
- 유럽의경제부진과유로화약세,정책신뢰성제고를통해해결할필요 - FinancialTimes
- 미국소비자의부정적경제심리,과도한소셜미디어정보의존등에기인 - 블룸버그
- 미국의 수요 우위 노동시장, 노동자 보유에 더 많은 비용 지출을 요구 - WSJ
- 인공지능 관련 신규 규제 적용,시장상황을 고려 시현재로는 시기상조 - 블룸버그
-국제금융속보, 해외동향부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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