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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주요 인사, 금리인상 종료 선언은 시기상조. 금리결정에 신중함 필요

 

  1. 미니애폴리스 연은의 카슈카리 총재는 고용이 둔화되고 있으나 1개의 경제지표만으로 과잉 반응하거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를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강조. 10월 고용보고서는 경제 균형이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내지만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첨언 
  2. 리치먼드 연은의 바킨 총재 역시 10월 고용이 둔화되었다는 소식은 노동시장의 정상화를 의미하는 긍정적 뉴스이나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관련 정보가 좀 더 필요하다고 언급 
  3. 아울러 노동시장은 공급이 확대되고 수요가 약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수급 불균형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 다만 12월 FOMC 전에 금리 관련 결정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연
  4. 애틀랜타 연은의 보스틱 총재는 향후 경제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확인할 시간이 있기에 금리 결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발언. 다만 지금 상황에서는 금리가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할 정도로 충분히 제약적이라고 평가 
  5. 또한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까지 떨어지더라도 경기가 침체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완만하게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데, 이를 고려한다면 향후 미국 가계가 큰 고통을 겪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

연준 주요 인사 금리인상 종료 선언 시기상조 금리결정에 신중
연준 주요 인사 금리인상 종료 선언 시기상조 금리결정에 신중

국제금융시장(주간) - 아시아 신흥국 통화, 금리인상 지속 가능성 등으로 강세 예상 ­블룸버그

 

  1. 미국은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5.9%], 달러화 약세[-1.4%], 금리 하락[-26bp] 
  2.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 지수는 양호한 기업실적 등으로 3.4% 상승 
  3. 환율: 달러화지수는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 약화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1.6%, 0.2% 상승
  4.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발행 속도 조절 등으로 하락 독일은 역내 인플레이션 둔화 등으로 19bp 하락

글로벌 동향 및 이슈

 

1. 미국 재무장관, 미주개발은행의 자본 확대 지지. 중국 공급망 대체 강화가 목적 

  • 옐런 장관은 미주개발은행(IDB)에 대한 대규모 자본 확대를 통해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연안의 공급망 통합을 지원할 것이며, 이는 공급망 관련 중국의 영향력 확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 

2. 골드만삭스, 채권 매입을 현금 보유보다 선호.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을 반영 

  • 향후 인플레이션 둔화 및 중앙은행의 통화긴축 중단 등이 예상되기에 지금은 채권 매입이 현금 보유보다 매력적이라고 평가. 아직 채권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채권 매입을 고려할 만한 시기라고 진단

3. ECB 총재,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은 `25년에 가능. 정책은 물가안정에 초점 

  • 라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계속해서 낮출 것이며, `25년이면 목표(연율 2%)에 이를 수 있다고 언급. 아울러 ECB의 핵심 책무는 물가안정이며, 이를 통해 사회 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 
  • ECB의 슈나벨 이사는 지금 금리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주장. 향후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 수급 불균형 심화 등이 다시 재발할 수 있다고 발언

4. 독일 9월 수출, 전월비 감소. 대내외 경기 여건 악화 등을 시사 

  • 9월 수출은 8월 대비 2.4% 줄어 전월(0.1%) 및 예상치(-1.1%) 하회했고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감소(177억 유로→165억 유로). 특히 수출이 3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이는 수요 역시 약해지고 있음을 의미 

5. 중국 정부, 경기부양 강화 및 지방정부 부채 위험 해결에 나설 방침

  • 리창 총리는 경제 전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혁, 자유무역지역 확대, 외국인 투자 관련 금융시장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권한 강화 등으로 국제사업 여건 개선에 나서겠다고 첨언 
  • 란포안 신임 재정부장도 경기부양을 위한 선제적 재정정책을 시행할 것이며, 재정정책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 아울러 지방정부의 부채 위험 해결을 위한 조치를 확대하고 특별채권 발행의 효과도 늘리겠다고 부연

6.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자발적인 감산을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 

  •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수요 및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 등이 원유시장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자발적인 감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 양국의 자발적인 감산 규모는 각각 일일 100만 배럴과 30만 배럴.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러한 조치는 유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강조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1. 주요 중앙은행, 금리인하 전환에 대한 확신은 아직 불충분 -­ Financial Times
  2. 미국 경제, 강력한 노동시장 등으로 경기침체 회피 가능할 전망 -­ WSJ
  3. 글로벌 지정학적 갈등,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를 유도할 가능성 ­- WSJ
  4. 채권시장의 변화, 금융위기 이후 ‘뉴노멀’의 종언을 의미 - ­FinancialTimes
  5. 미국계 은행의 자본요건 강화, 실물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 -­블룸버그
  6. 일본은행의수익률곡선제어조정,미국회사채영향은예상보다작을전망 -­ FinancialTimes
  7. 아시아 신흥국 통화, 금리인상 지속 가능성 등으로 강세 예상 - ­블룸버그

 

-국제금융속보, 해외동향부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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