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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주요 인사, 일부 비은행 금융기관은 취약. 은행의 대출 기준은 점차 강화

 

  1. 연준의 쿡 이사는 경제성장 둔화 및 금융 긴축 상황에서 비은행 금융기관의 취약성이 전체 금융시장의 위험 확대를 초래할 수 있어 관련 기관들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언급. 특히 대규모 레버리지를 활용한 일부 헤지펀드들은 최근 국채가격의 급격한 변동 등으로 자본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
  2. 통화정책과 관련된 발언을 자제하면서도 지난 수개월 동안 진행된 국채금리의 급격한 상승은 정책금리의 인상 가능성이 증가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 발언. 대부분의 가계와 기업이 고금리를 잘 견뎌내고 있으나, 일부 저소득 가계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 
  3. 한편 애틀랜타 연은의 보스틱 총재는 통화위원들이 경제 상황을 좀 더 확인한 후에 정책을 결정할 시간이 있다고 언급. 은행의 대출 기준은 향후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고, 노동시장의 경우 아직 수요 우위의 상태에 있으나 점차 이러한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
  4.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고금리 등으로 향후 3년 정도 가격 상승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관측. 또한 생산성이 점차 향상되고 있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평가
  5. 고위 은행대출담당자 서베이에서 3/4분기 은행의 가계, 상업용 부동산, 기업 등에 대한 대출 기준이 강화되고 대출 수요는 약해진 것으로 확인. 신용카드 및 자동차 대출 기준 역시 이전보다 강화

연준 주요 인사 일부 비은행 금융기관 취약 은행 대출 기준 점차 강화
연준 주요 인사 일부 비은행 금융기관 취약

국제금융시장 -  주가 상승[+0.2%], 달러화 강세[+0.3%], 금리 상승[+7bp]

 

  1. 미국은 연준 파월 의장 연설, 국채입찰 앞두고 관망 분위기 확산 주가 상승[+0.2%], 달러화 강세[+0.3%], 금리 상승[+7bp] 
  2.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금리인상 종료 기대 등으로 올랐으나 상승폭은 제한적 유로 Stoxx600 지수는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0.2% 하락 
  3. 환율: 달러화지수는 그 동안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1%, 0.5% 하락 
  4.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번 주 국채입찰 경계감, 차익매물 증가 등으로 상승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9bp 상승

글로벌 동향 및 이슈

 

1. Morgan Stanley, 최근의 주가 상승은 약세장 속 일시적 반등에 불과

  • Michael Wilson 스트래티지스트는 지난주 큰 폭의 주가 상승이 있었으나 이는 약세장 속 일시적 반등(Bear Market Rally)이라고 평가. 거시경제 여건은 향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실적 전망 역시 긍정적이지 않다고 언급 
  • 아울러 최근 국채금리 하락은 주요 경제지표의 부진에 따른 결과일 뿐 내년 초 금리인하 가능성 및 그로 인한 강세장 기대를 반영한 것이 아니라고 지적

2. ECB 홀츠먼 통화위원, 금리인하 기대는 시기상조. 필요시 금리인상 가능

  •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홀츠먼 위원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유지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금리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또한 당분간 금리인하를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고 첨언

3. 유로존 10월 HCOB 종합 PMI(확정치), 전월비 하락. 경기침체 우려 증폭 

  • 10월 HCOB 종합 PMI는 46.5를 나타내 속보치(46.5)와 동일했으며 전월(47.2) 대비로는 하락. 이번 결과는 서비스 부문 신규수주 부진 등에 기인. 5개월 연속 하락세가 진행되면서 4/4분기 경기침체 진입 가능성이 증가

4. 영란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인플레이션 압력은 조만간 약해질 전망

  • 휴 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에너지 가격 하락 등으로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둔화될 수 있다고 언급. 다른 국가들에 비해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느리지만 이러한 과정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 

5. 중국 3/4분기 외국인직접투자, 1998년 집계 시작 후 처음으로 순 유출 

  • 3/4분기 외국인직접투자는 -118억달러를 기록하여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순 유출을 기록. 전문가들은 미중 갈등 심화 등으로 외국인들의 공장건설과 같은 신규투자보다 철수 및 축소 규모가 더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 또한 중국의 법률 및 규정의 투명성 부족 등도 주요 원인으로 거론 

6. 일본은행 총재,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연내 종료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

  • 우에다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종료가 `24년 혹은 `25년에 가능하며, 연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발언. 한편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위원들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점차 근접하고 있다고 평가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1. 미국 경제, 위협 요인의 해결 가능성 등으로 경기 연착륙 기대 ­- FinancialTimes
  2. 미국 달러화가치의 상승,정책금리와 함께 자연이자율 상승에도 기인 -­ 블룸버그
  3. 미국 가계의 인플레이션 우려, 단순 오해로 치부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 - ­블룸버그
  4.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향후 현명한 전략적 접근이 중요 - ­Financial Times
  5. 주요국의 부채 증가, 금융시스템이 감내할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 - ­블룸버그
  6. 미국 기업, 차입비용 증가로 대출기간 단축 등 다양한 생존전략 모색 ­- FinancialTimes
  7. 글로벌경제성장률, 국가별 고유의 특성 등으로 중요도는 이전보다 감소 - ­블룸버그

 

-국제금융속보, 해외동향부 202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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