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연준 주요 인사,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강조. 일부 추가 금리인상 의견도 제시 

  1. 미니애폴리스 연은의 카슈카리 총재는 전반적인 경제 및 노동시장이 양호하기에 연준의 최우선 과제는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 달성이라고 강조. 아울러 경제가 약해지고 있다는 증거는 거의 확인할 수 없다고 첨언
  2. 시카고 연은의 굴스비 총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까지 떨어뜨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 또한 주요 관심사는 인플레이션 완화가 지속될 경우 현재 수준의 금리를 언제까지 유지할 것인지 여부라고 발언 
  3. 연준의 보우먼 이사는 최근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징후가 존재하지만 아직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기에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 아울러 단기 금리는 제약적 수준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상황에 따라 금리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 
  4. 연준의 월러 이사는 미국 경제가 3/4분기에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노동시장의 경우 수요 우위 불균형이 대규모 일자리 감소 없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 실업자 1명당 구인건수 역시 감소하고 있다고 첨언

연준 주요 인사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추가 금리인상 의견도 제시
연준 주요 인사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추가 금리인상 제시

국제금융시장 - 주가 상승[+0.3%], 달러화 강세[+0.3%], 금리 하락

  1. 미국은 통화긴축 장기화 우려 완화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지속 주가 상승[+0.3%], 달러화 강세[+0.3%], 금리 하락[-8bp]
  2.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국채금리 하락,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 지수는 에너지 관련주의 약세 등으로 0.2% 하락 
  3. 환율: 달러화지수는 연준 인사들의 일부 매파적 발언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모두 0.2% 하락 
  4.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국채 입찰 후 수급 불안 완화 등으로 하락 독일은 9월 산업생산의 예상치 하회 등으로 8bp 하락

글로벌 동향 및 이슈

 

1. 미국 재무부, 한국과 스위스를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 

  • 반기 환율보고서를 통해 한국과 스위스를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한다고 발표. 한국과 스위스는 3개의 관찰 기준 항목에서 1개 항목에만 해당. 한편 베트남,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은 관찰대상국에 포함

2. 미국 3/4분기 신용카드 부채, 전기비 증가. 일부에서는 부정적 영향 우려 

  • 3/4분기 신용카드 부채는 1.08조 달러를 기록하여 전기비 4.7% 증가. 이번 결과는 양호한 소비가 최근의 강력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다만 일부에서는 지금과 같은 고금리 여건에서 부채 증가는 장기적으로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 
  • 한편 가계 부채 역시 17.29조달러로 전기비 1.3% 증가. 가계 연체율은 3.0%로 전기(2.6%) 대비 상승했으나 코로나 팬데믹 이전(4.7%) 대비로는 낮은 수준

3. 미국 9월 무역수지 적자, 예상치 상회. 양호한 국내 수요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 

  • 9월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비 4.9% 증가한 615억 달러를 기록하여 예상치(598.0억 달러) 상회. 이번 결과는 낮은 실업률 및 견조한 고용 등으로 외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꺾이지 않고 있음을 시사 

4. ECB 부총재, 유로존은 4/4분기에 소폭의 마이너스 혹은 제로 성장률 기록할 전망 

  • 귄도스 부총재는 유로존이 4/4분기에 소폭의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예상보다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제로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전망. 한편 불확실성의 시기에는 통화정책이 경제지표에 따라 결정될 수밖에 없다고 언급

5. 중국 10월 수출, 전년동월비 감소. 글로벌 경기둔화 등이 영향 

  • 10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6.4% 감소한 2748.3억달러를 나타낸 반면 수입은전월비 3.0% 증가한 2183.0억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 흑자는 565.3억 달러로 전월비 27.3% 감소. 수출 감소는 글로벌 경기둔화의 영향이 크며, 수입 증가는 당국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추정

6. IMF, 중국의 금년 및 내년 성장률 전망을 상향. 경기부양책 효과를 반영 

  • 금년과 내년 성장률이 각각 5.4%, 4.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이전 대비 모두 0.4% p 상향된 결과. 최근 당국에서 다양한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으며, 이는 결국 경기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 
  • 한편 인민은행의 장칭쑹 부총재는 중국 경제의 전반적인 여건은 단기적으로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이고 유망하다고 주장

7. 호주 중앙은행, 정책금리 인상. 고물가 장기화 가능성 등을 고려 

  •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정책금리를 0.25% p 높인 4.35%로 결정하고, 최근 고물가의 장기화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 한편 추가적인 금리인상 여부는 인플레이션의 경로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제시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1. 미국 경제, 실업률 상승에도 경기침체 회피할 가능성 -­ 블룸버그
  2. 중국 경제, 고성장 지속을 위해 소비 확대로의 전환이 요구 -­ FinancialTimes
  3. 미국의 제조업, 활황 국면에 있으나 노동력 부족 등의 문제 내재 -­ Reuters
  4. 저소득신흥국,미국의 고금리 여파로 부채위기우려증폭 -­ Financial Times
  5. 미국계대형은행, 위험분산목적으로 특수 구조화증권을 발행하여 매각 ­- WSJ  
  6. 미국 정부의 경제 제재,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 -­ Financial Times

 

-국제금융속보, 해외동향부 2023.11.8-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