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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주간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2개월래 최저. 일부 통화긴축 강화 가능성 제기 

  • 대만 TSMC, 2/4분기 매출과 순이익 전년비 감소. Tesla와 Netflix는 주가 급락 
  • 유로존 7월 소비자신뢰, 예상치 상회. 완만한 경기회복 지속 가능성 시사 
  •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경기부양책 효과 확인을 위한 시간 필요

해외주요뉴스

2. [7.21] 국제금융시장 - 주가 하락[-0.7%], 달러화강세[+0.5%], 금리 상승[+10bp]

 

■미국은 일부 통화긴축 우려, 빅테크 실적 부진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0.7%], 달러화강세[+0.5%], 금리 상승[+10bp]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빅테크 중심 매도 증가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 지수는 은행·광물·헬스케어 관련주 강세 등으로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노동시장 강세 및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6%, 0.3%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금리인상 종료 기대 약화 등으로 상승 독일은 미국 채권시장 영향 등으로 5bp 상승

3. 금일의 포커스

 

■미국 주간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2개월래 최저. 일부 통화긴축 강화 가능성 제기 

  • 7월 2주 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2.8만 건을 기록하여 전주 대비 0.8만 건 감소. 연속 청구건수는 175만 건으로 3.3만 건 늘어 3개월래 최고치. 이번 결과는 노동시장이 매우 강하며, 최근 고용이 둔화되고 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직원 보유를 선호하고 있음을 시사 
  • 일부에서는 이번 결과로 연준이 9월 혹은 11월에도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 또한 연준은 충분한 수준의 금융긴축을 유도하여 인플레이션 대응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BMO의 Ben Jeffery) 
  • 7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는 ­13.5를 기록하여 전월(-13.7) 대비 소폭 상승. 시장에서는 해당 지수가 소폭 올랐으나 1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는 여전히 부진하다고 평가. 아울러 세부항목 중에서 신규수주 등이 전월비 하락한 점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 
  • 6월 기존주택매매는 416만 채(연환산)를 나타내 전월비 3.3% 감소. 이는 주택재고 부족과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 등에 기인. 6월 콘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106.1로 전월비 0.7% 하락하면서 15개월 연속 내림세. 이번 결과는 당분간 부진한 경제성장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 
  • 한편 CME의 FedWatch Tool에 따르면, 7월 금리인상은 기정사실로 판단되나 9월과 11월의 경우 동결 가능성(각각 83.9%, 69.2%)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평가. 첫 금리인하는 내년 3월로 예상되며 이후 완만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4. 글로벌 동향 및 이슈

 

■대만 TSMC, 2/4분기 매출과 순이익 전년비 감소. Tesla와 Netflix는 주가 급락 

  • 2/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동기비 10%, 23.3% 줄었고, 이는 수요 둔화, 비용 증가, 중국의 더딘 경기회복 등에 기인. 특히 AI 수요가 기대보다 많지 않다고 밝혔고, 이에 Nvidia, AMD등반도체관련주주가가 동반하락(각각-3.3%,-5.3%) 
  • 한편 전일 장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했던 Tesla와 Netflix는 각각 이익률 하락과 대규모 영화계 파업 및 차익 매물 등으로 주가가 큰 폭 하락(각각 ­9.7%, -8.4%)

■유로존 7월 소비자신뢰, 예상치 상회. 완만한 경기회복 지속 가능성 시사

  • 유럽위원회가 조사한 7월 소비자신뢰는 ­15.1을 기록하여 전월(-16.1) 대비 소폭 상승. 유럽위원회는 이번 결과는 장기적으로 경기회복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

■독일 6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전월비 둔화. 향후 경기 불확실성을 제시 

  • 6월 생산자물가의 연간 상승률은 0.1%를 기록하여 전월(1.0%) 대비 둔화. 다만 월간 상승률은 -0.3%를 나타내 전월(-1.3%) 대비 높은 수준. 이번 결과는 향후 독일 경제 성장이 약화될 수 있음을 의미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경기부양책 효과 확인을 위한 시간 필요 

  • 1년 및 5년 LPR 금리를 각각 3.55%, 4.20%로 유지한다고 발표. 최근 부진한 경제성장 등으로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지만 인민은행은 부양책 효과 확인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 일부에서는 위안화 약세 방어를 위해 인민은행이 금리인상에 소극적이라고 분석 
  • 한편 인민은행 관계자들은 연내 주요 금리의 추가 인하를 언급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당국이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

■중국 당국, 대도시 주택매입 촉진을 위한 규제 완화를 검토 

  •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국에서는 주택매입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요인들을 제거하여 대도시의 주택매입 수요를 강화할 계획. 특히 그동안 주택담보대출 사용을 어렵게 만든 규제 등이 철폐 혹은 변경될 것으로 예상

■튀르키예 중앙은행, 2.50% p 인상. 정통적인 통화정책 복귀를 의미 

  • 기준금리를 2.50% p 높인 17.50%로 결정하고,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통화긴축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피력. 다만 이번 금리인상 폭은 시장의 예상(3.5%) 대비 다소 낮은 것으로 평가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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