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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월 FOMC 개최, 0.25% p 인상 예상. 추가 인상 신호 여부에 주목 

  • Morgan Stanley, 금년 미국 성장률 전망을 상향. 경기 연착륙 기대 
  • 스페인 총선, 중도우파 국민당 1위 예상. 과반 달성은 어려울 전망 
  • 중국 국무원, 도시개발 지원을 강화할 방침. 경기회복 촉진이 목적

해외주요뉴스 2023.07.24
해외주요뉴스

 

2. 국제금융시장(주간) - 주가 상승[+0.7%], 달러화강세[+1.2%], 금리 보합[+0bp]

 

■미국은 경기회복 지속 전망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7%], 달러화강세[+1.2%], 금리 보합[+0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양호한 은행주 실적 등으로 상승. 빅테크는 약세 유로 Stoxx600 지수는 영국 6월 소비자물가의 상승세 둔화 등으로 1.0%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견조한 노동시장 지표 및 저가매수 유입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9%, 2.1%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관련 시각 변화 반영하며 보합 독일은 역내 인플레이션 둔화 전망 등으로 4bp 하락

3. 금일의 포커스

 

■7월 FOMC 개최, 0.25%p 인상 예상. 추가 인상 신호 여부에 주목 

  • 7월 FOMC가 25~26일 열릴 예정. 다수의 전문가들은 그동안의 연준 인사 발언과 여전히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한다면 이번 회의에서 0.25% p 인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 이에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추가 인상 신호를 보낼 것인지 여부에 집중될 전망
  •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연준 인사들은 향후 통화정책이 발표될 경제지표 등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필요할 경우 추가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 이를 통해 급격한 물가상승을 방지할 것이라는 단호하고 분명한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관측 
  • 위원들이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로 7월 FOMC 이후 금리인상이 불필요하다는 확신을 갖기는 어려우며, 이에 1회의 추가 인상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 다만 6월 소비자물가 결과를 고려 시 이러한 평가가 다소 완화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
  • CME의 FedWatch Tool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현행 5.00%~5.25%)는 7월에 0.25% p 인상된 후 해당 수준이 내년 1월까지 지속될 전망. 내년 3월 첫 금리인하(-0.25% p)를 시작으로 완만한 하락세가 지속되고 내년 11월에는 4.00%~4.25%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관측 
  • 한편 이번 주 ECB 및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도 개최될 예정(각각 27일 및 28일). ECB는 0.25% p0.25% p 인상 결정이 확실 시 되며 향후 통화정책 관련 어떤 신호를 보낼 것인지가 관심. 시장에서는 7월 이후 주요 정책금리가 2회(각 0.25% p) 인상될 것으로 전망. 일본은행의 경우 현행 통화정책 유지에 나설 것으로 추정

4. 글로벌 동향 및 이슈

 

■Morgan Stanley, 금년 미국 성장률 전망을 상향. 경기 연착륙 기대 

  • 이전보다 높은 금년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0.6%→1.3%)하고, 보다 강력한 산업활동 및 공공부문의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이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평가. 특히 4/4분기까지 비주거부문 투자와 주정부 및 지방정부 투자가 각각 12.9%, 4.0% 증가할 것으로 기대

■ECB 은행감독위원장, 건전성 확인 위해 은행권에 매주 유동성 정보 요구할 계획 

  • 엔리아 위원장은 역내 은행들에게 9월부터 매주 유동성 정보를 제출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라고 언급. 이를 통해 금리인상 등의 잠재적 충격을 대응할 능력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첨언 

■스페인 총선, 중도우파 국민당 1위 예상. 과반 달성은 어려울 전망 

  • 주요 언론 등에 따르면, 중도우파 국민당은 145~150석을 얻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나 과반 확보는 실패할 것으로 예상. 이에 극우 성향으로 분류되는 복스(VOX)와 연립정부를 구성할 가능성. 한편 현 집권당인 좌파 성향의 사회노동당은 113~118석을 획득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

■중국 국무원, 도시개발 지원을 강화할 방침. 경기회복 촉진이 목적

  •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대도시 내 부동산 건설을 지원할 것이며, 이를 위해 민간자본 유치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 또한 주택매입 관련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수요 증가를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 
  • 한편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과도한 위안화 환율 변동성을 제어하겠다고 강조. 5월과 6월에 각각 33억 달러, 83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를 매입했다고 공개

■튀르키예 대통령,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는 흑해곡물협정 재개 유도할 가능성

  • 에르도안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에 나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구 국가들이 러시아의 요구를 재고하고 흑해곡물협정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고 발언. 또한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는 인도주의적 노력을 의미한다고 부연

■일본은행 관계자, 지금 당장 수익률곡선제어(YCC) 변경은 불필요 

  • 몇몇 관계자들은 YCC의 부작용 관련 논의가 필요하지만, 지금 당장 요구되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 한편 재무성의 칸다 마사토 재무관은 엔화 환율의 과도한 변동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

-국제금융속보, 해외동향부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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