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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7월 S&P 글로벌 종합 PMI, 전월비 하락. 금리인상 종료 근접 전망 지속

  •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설문조사, 1년 이내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 50% 이하
  •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소비 촉진 유도할 방침. 부동산 부문 지원도 확대
  • 일본 정부, 내년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어려울 가능성. 일본은행과의 공조 필요

해외주요뉴스 2023.07.25
해외주요뉴스

 

2. [7.25] 국제금융시장 - 주가 상승[+0.4%], 달러화 강세[+0.3%], 금리 상승[+4bp]  

 

■미국은 7월 이후 금리인상 종료 전망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4%], 달러화 강세[+0.3%], 금리 상승[+4bp]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양호한 기업실적 전망 등으로 상승. 은행 및 에너지 강세 유로 Stoxx600 지수는 석유 및 가스주 중심 매수 증가 등으로 0.1%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7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상승 유로화 가치는 0.5% 하락, 엔화 가치는 0.2%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외환시장과 유사한 이유 등으로 상승 독일은 저조한 7월 기업활동 등으로 4bp 하락

3. 금일의 포커스

 

■미국 7월 S&P 글로벌 종합 PMI, 전월비 하락. 금리인상 종료 근접 전망 지속 

  • 미국 7월 S&P Global 종합 PMI(속보치)는 52.0을 기록하여 5개월래 최저. 제조업 PMI는 49.0을 나타내 전월(46.3) 및 예상치 상회(46.4). 반면, 서비스 PMI는 전월비 하락(54.4→52.4)하여 서비스 부문 기업활동이 부진했음을 확인 
  • 제조업 및 서비스 부문 생산 증가율을 통해 성장률을 추정한다면 금년 3/4분기 성장률은 1.5% 내외에 그쳐 2/4분기(2.0%) 대비 떨어질 것으로 예상.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결과가 인플레이션 완화 및 7월 FOMC 이후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 기대 등을 높일 것으로 평가
  • 한편 유로존 7월 HCOB 종합 PMI(속보치)는 48.9를 기록하여 전월(49.9) 및 예상치(49.7) 하회했고, 제조업 및 서비스 PMI 모두 전월비 하락(각각 43.4→42.7, 52.0→51.1). 특히 역내 핵심 경제국인 독일과 프랑스가 모두 하락(각각 50.6→48.3, 47.2→46.6)하여 경기침체 우려가 가중 
  • 이번 결과는 하반기 성장률이 점차 둔화될 수 있음을 의미(Oxford Economics). 일부에서는 ECB의 금리인상 영향이 서비스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평가. 다만 세부 내용에서는 인플레이션 관련 상반된 신호가 존재하여 ECB가 9월까지는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상황

4. 글로벌 동향 및 이슈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설문조사, 1년 이내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 50% 이하 

  • 이코노미스트 대상의 7월 조사에서 12개월 이내 경기침체가 발생할 확률을 50% 이하로 대답한 비율이 71%를 기록했다고 발표. 아울러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내년 경제에 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언급

■골드만삭스, S&P500 지수는 6%의 추가 상승 가능. BofA는 주가 부담을 지적 

  • David Kostin 스트래티지스트는 그동안 그동안 부진했던 기업의 주가가 반등에 나서면서 연말에 S&P500 지수는 482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 반면 BofA는 그동안 다수의 기업들이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평균적으로 오히려 하락했다면서 이는 증시 관련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

■자산운용사의 미국 달러화 매도 포지션, 사상 최대.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전망 반영 

  •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자산운용사의 미국 달러화 매도 포지션이 사상 최대치 경신. 이는 최근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전에 비해 크게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 시장에서는 7월 FOMC를 끝으로 금리인상이 중단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편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부동산 부문 지원 확대. 소비 촉진 등도 유도

  • 최근 경제 부진의 첫 번째 원인으로 소비부진을 지목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를 늘리고 외국기업의 투자를 도와야 한다고 강조. 또한 부동산 및 실업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 하지만 시장에서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 제시
  •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경기부양을 운송시설, 물관리, 청정에너지, 인프라 건설, 농업 현대화 등을 위해 민간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강조. 또한 민간부문이 참여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자금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첨언

■일본 정부, 내년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어려울 가능성. 일본은행과의 공조 필요

  •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내년 인플레이션(연율)은 1.5%에 머물러 목표치(2.0%)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 이에 정부는 계속해서 임금상승 및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가 일본은행의 초완화적 통화정책이 상당 기간 유지될 수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
  • 한편 일본은행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년 인플레이션(연율) 전망을 2.5%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 다만 ′24년 및 ′25년의 경우 2.0%, 1.6%로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첨언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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