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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7월 고용보고서 발표, 고용 둔화 지속 예상. 인플레이션 전망 영향에 관심 

  •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경기침체 회피 가능. 실업은 소폭 증가 예상 
  • ECB 총재, 금리인상 일시 중단한 이후 상황에 따라 추가 인상 가능 
  • 중국 정부, 소비재산업 부양책 발표. 경제 성장 촉진이 주요 목적

해외주요뉴스 2023.07.31
해외주요뉴스

 

2. 국제금융시장 - 주가 상승[+1.0%], 달러화강세[+0.6%], 금리 상승[+12bp]

 

■ 미국은 7월 이후 금리인상 종료 전망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1.0%], 달러화강세[+0.6%], 금리 상승[+12bp]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예상보다 양호한 기업실적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 지수는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 등으로 1.2%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2/4분기 성장률 호조 등 양호한 경제지표 반영되며 상승 유로화 가치는 1.0% 하락, 엔화 가치는 0.4%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경기 연착륙 기대 등으로 상승 독일은 ECB의 금리인상 전망 등으로 2bp 상승

3. 금일의 포커스

 

■ 미국 7월 고용보고서 발표, 고용 둔화 지속 예상. 인플레이션 전망 영향에 관심 

  • 8/4일 7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될 예정.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비농업 신규 고용은 18.0만 건 늘어 전월(20.9만 건) 대비 증가세 둔화 예상. 시간당 임금의 월간 상승률은 0.3%를 기록하여 전월(0.4%) 대비 하락할 것으로 추정. 실업률은 3.6%를 나타내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 
  • 만일 이러한 전망이 정확하다면 시장에서는 고용 둔화 및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을 가능성. 이 외에 이번 주 발표되는 6월 JOLTS 구인건수 역시 950만 건을 기록하여 전월(982만 건) 대비 감소하면서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 해소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 
  • 시장에서는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 및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 개선 등으로 연준이 더 이상 금리인상이 어렵다는 기존 전망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 다만 일부에서는 경기 연착륙에 대한 확신을 갖기 어려우며, 향후 노동수요에 대한 하방 압력도 커질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 제시
  • 한편 CME의 FedWatch Tool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5.25%~5.50%)는 내년 3월까지 현재 수준이 유지된 후 내년 5월 첫 번째 인하(-0.25% p)가 이루어지고, 이후 완만하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

4. 글로벌 동향 및 이슈

 

■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경기침체 회피 가능. 실업은 소폭 증가 예상 

  • 카슈카리 총재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으로 향후 실업이 늘어날 수는 있으나 경기침체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연준이 금리인상을 완전히 종료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으며, 향후 통화정책은 경제지표 등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언급. 한편 인플레이션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첨언 

■ S&P500 기업, 2/4분기 실적 전망은 개선. 전년동기비 부진 예상은 지속 

  • 금융정보업체 Refinitiv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2/4분기 이익은 전년동기비 6.4% 감소한 것으로 추정. 이는 지난주(7.9% 감소) 대비 소폭 개선된 결과.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254개 기업가운데 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한 비중은 79%

■ ECB 총재, 금리인상 일시 중단한 이후 상황에 따라 추가 인상 가능 

  • 라가르드 총재는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 혹은 금리동결 가능성 모두 열려 있다고 언급. 다만 금리동결을 선택해도 금리인상 중단이 확정적인 것은 아니며, 그 이후 추가 인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 
  • 한편 독일 중앙은행의 나겔 총재와 슬로바키아의 카지미르 총재는 ECB의 인플레이션 제어가 중요하다고 언급. 그리스 중앙은행 스투나라스 총재는 9월 금리인상 이후 추가 인상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 

■ 독일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 ECB의 금리인상 종료 근접 기대 증가 

  •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6.5% 올라 전월(6.8%) 및 예상치(6.6%) 하회. 역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인플레이션 둔화 징후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시장에서는 ECB의 금리인상 종료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평가가 확산 
  • 한편 독일의 2/4분기 성장률은 전기비 0.0%를 기록하여 전기(-0.3%) 대비 상승. 이는 그동안의 기술적 경기침체가 중단되었음을 의미 

■ 중국 정부, 소비재산업 부양책 발표. 경제 성장 촉진이 주요 목적 

  • 산업정보기술부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등을 통해 소비재산업의 성장을 유도할 계획. 구체적으로 가정용품, 식품, 종이, 가죽, 플라스틱 등이 포함 
  • 또한 당국에서는 대형 기술기업에 성공 투자의 예를 공유하도록 요청. 당국에서는이번 조치의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이를 규제완화의 신호로 해석

■ 중국 증권당국, 증권사들에 증시 부양 대책 요청. 투자신뢰 회복 의지를 시사 

  •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다수의 증권사 관계자들을 만나 증시 부양 방안을 논의. 관계자들은 증권사에서 주식거래 인지세 인하, 유동성 공급 지원을 위한 기업공개(IPO) 속도 조절 등을 제안했다고 언급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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