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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파월 의장 `23년 잭슨홀 연설 8.25일(금) 예정

  1. 유로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둔화되면서 추가 금리인상 전망 감소
  2. 중국 정부, 자본시장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한 시장친화적 개혁안 발표 
  3. 중국 헝다그룹, 미국법에 의거한 채무 재조정 절차 진행 예상 

해외주요뉴스

[8.19] 국제금융시장 - 주가 보합[-0.01%], 달러화 약세[-0.2%], 금리 하락[-2bp] 

 

  1. 중국發 위험회피심리 확대 및 잭슨홀 미팅 대기 모드 주가 보합[-0.01%], 달러화 약세[-0.2%], 금리 하락[-2bp] 
  2.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파월 의장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보합 유로 Stoxx600 지수는 중국 성장둔화 여파에 대한 우려로 0.6% 하락 
  3. 환율: 달러화지수는 안전자산 선호 불구 금리 상승세 둔화 영향으로 하락 유로화 가치는 0.01% 상승, 엔화 가치는 0.3% 상승 
  4. 금리: 미국 10년물은 다음 주 잭슨홀 불확실성 등으로 7 영업일 만에 하락 독일은 세계경제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9bp 하락

금일의 포커스 - 연준 파월 의장 `23년 잭슨홀 연설 8.25일(금) 예정

 

  1. 8.24~26일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23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주제 : “세계경제의 구조적 변화 Structural Shifts in the Globa Ecnomy”)의 세부 일정이 공개. 파월 의장의 연설 일시는 25일(금) 오전 10:05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은 23:05분) 
  2. 18일 국제금융시장은 파월 의장 연설을 앞둔 관망 분위기가 확산. 현재로서는 7월 FOMC 때의 입장(경제지표의 전반적 전개방향 고려)을 고수할 가능성에 무게

 

글로벌 동향 및 이슈

 

1. 유로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둔화되면서 추가 금리인상 전망 감소 

  • Eurostat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 확정치는 +5.3% yoy로 전월(+5.5%) 대비 추가 둔화. 반면,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반등(5.4% → 5.6%),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월(+5.5%) 수준을 유지하면서 임금 상승에 의한 인플레이션고착과 가능성을 시사

2. 중국 정부, 자본시장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한 시장친화적 개혁안 발표 

  •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거래 수수료 인하(약 -30%), 자사주 매입 및 장기 투자 장려(꾸준한 배당금 흐름 제공), 주식펀드 개발 촉진(인덱스펀드 등록 가속화, 파생 상품 접근성 확대), 증시 거래시간 연장 검토 등의 패키지를 공개하면서, 안정적인 시장 환경 없이는 시장을 되살리고 투자 심리를 끌어올릴 기반도 없다고 언급

3. 중국 헝다그룹, 미국법에 의거한 채무 재조정 절차 진행 예상

  • 헝다그룹이 전일(8.17일) 미국 맨해튼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법 15조에 의거한 파산 보호를 신청한 가운데, 해당 건의 승인을 결정하기 위한 심리는 9.20일로 예정. Reuters는 헝다그룹의 역외 채무 재조정 대상액은 $317억이고 8월 말 채권단과의 회동이 예정된 가운데 재조정 과정은 미국법의 절차를 따르게 될 것이라고 보도

4. 영국 소매판매, 이상기후 등으로 예상보다 크게 부진

  • 통계청(ONS)이 발표한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2% 감소해 전망치(-0.6%)를 하회하면서 전월(+0.6%) 대비 큰 폭 둔화. 폭우 등으로 1836년 이후 6번째로 습한 것으로 측정된 7월의 이상 기후와 인플레이션에 따른 구매력 감소에 기인

5. 일본 인플레이션, 소폭 둔화되면서 금융완화정책 장기화 전망을 지지

  • 총무성통계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3.3% yoy로 전월과 같았 으나 신선식품을 제외하면 +3.1%로 전월(+3.3%) 대비 둔화. 단, 에너지가격까지 제외한 물가지수(근원-근원)는 +4.3%로 전월(+4.2%) 대비 소폭 반등 
  • BOJ 우에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비용에서 수요 및 임금 주도로 전환될 때까지 초완화적 정책을 유지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나, Capital Economics는 단위 노동비용이 거의 오르지 않았고 소비자지출은 실질소득이 감소하면서 불안정해지기 시작했다면서 일본은행은 예측 가능한 기간 동안 단기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

6. 대만 정부, 반도체 과잉재고 등을 반영해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 대만 정부가 행정원 주계총처(DGBAS)을 통해 발표한 `23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1.61%로 당초 전망(+2.04%)에 비해 -0.43% p 하향 조정(`15년+1.47% 이후 최저). 주쩌민 처장은 반도체 재고 감소에 따른 수출 증가를 기대. 단, Cathay United Bank는 최근 수출 둔화 폭을 감안하면 대만 정부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지적

7. 말레이시아 GDP 성장률, 수출 부진 등으로 2년래 최저

  • 중앙은행(BNM)이 발표한 `23.2분기 GDP 성장률은 +2.9% yoy로 1분기(+5.6%) 보다 둔화되면서 `21.3분기(-4.2%) 이후 최저치 기록. 수출 감소(-9.4%)가 주된 배경. 중앙은행 총재는 예상보다 깊고 긴 기술경기 하강사이클 등을 하방요인으로 지목

8. 필리핀 중앙은행(BSP),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 리모로나 총재, 경제를 위축시키지 않고 정책금리를 인상할 여력을 갖고 있으며 외환보유액은 대외 충격을 견뎌내기에 충분 ample 하다고 언급. BSP는 전일(17일)을 포함한 3회 통화정책회의에서 연속으로 정책금리를 동결(6.25%)한 바 있음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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