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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구인건수, 전월비 큰 폭 감소.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 증가 

  1. 미국 8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 전월비 하락. 6월 주택가격은 전월비 상승
  2. S&P, 상반기 유로존 주요 은행들의 예금 감소는 지속 
  3. 중국 국영은행, 모기지금리 및 예금금리 인하에 나설 전망. 경기부양이 목적

해외주요뉴스 2023.08.30
해외주요뉴스

[8.30] 국제금융시장 -  주가 상승[+1.5%], 달러화 약세[-0.5%], 금리 하락[-8bp] 

  1. 미국은 통화긴축 사이클 종료 기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1.5%], 달러화 약세[-0.5%], 금리 하락[-8bp] 
  2.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국채수익률 하락, 빅테크 강세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 지수는 중국의 증시 부양책, 원자재 관련주 강세 등으로 1% 상승
  3. 환율: 달러화지수는 7월 JOLTS 구인건수의 전월비 감소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6%, 0.5% 상승
  4.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금리인상 전망 약화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5bp 하락

금일의 포커스 - 미국 7월 구인건수 전월비 큰 폭 감소 연준 금리인상 종료 기대 

 

  1. 7월 JOLTS 구직건수는 882.7만건을 기록하여 전월(916.5만 건) 대비 큰 폭 줄어 ′21년 3월 이후 최저. 고용건수와 퇴직건수는 577.3만 건과 354.9만 건으로 전월비 각각 16.7만 건, 25.3만 건 감소. 퇴사율은 2.3%로 ′2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 나타냈는데, 이는 노동자들의 이직 후 재취업 확신이 약해지고 있음을 의미
  2. 노동시장 참여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구인건수가 감소했으며, 이는 노동시장의 수요 우위 불균형이 해소되고 임금상승 압력이 약해질 수 있음을 시사. 또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떨어뜨리면서 경기침체를 유발하지 않는 경기 연착륙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증가 
  3. 노동시장 과열이 냉각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연준은 9월 금리동결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며, 투자자의 통화긴축 사이클 종료 기대도 높아질 전망
  4. 이날 미국 2년 및 10년물 국채수익률은 모두 전일비 큰 폭 하락(2Y: 4.89% -15bp, 10Y: 4.12% -8bp)하여 투자자들의 금리인상 전망 약화를 시사. CME의 FedWatch Tool 역시 9월 금리동결(가능성 86.5%)을 예상. 특히 11월에도 금리동결 가능성(51.2%)이 0.25% p 금리인상 가능성(43.3%) 보다 높다고 제시

 

글로벌 동향 및 이슈

 

1. 미국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 전월비 하락. 6월 주택가격은 전월비 상승 

  •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106.1을 기록하여 전월(114.0) 대비 하락. 이번 결과는 고물가 및 고금리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 우려 등이 반영 
  • 6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비 0.7% 상승. 다만 5월(0.8%)에 비해 오름세는 둔화. 시장에서는 높은 모기기 금리 등으로 향후 주택가격 상승세가 약화될 수 있으나 주택가격은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S&P)

2. 미국 상무장관, 중국과의 관계가 전반적으로 안정되기를 기대

  • 러몬도 장관은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 반면 중국 리창 총리는 과도한 안보 강조가 양국의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

3. 미국 법원, 증권거래위원회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 기각에 재검토 판결 

  • 워싱턴 DC 연방항소법원은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미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한 상황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기각했는데, 이들의 차이를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다며 재검토를 명령. 이에 따라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번 판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6% 이상 급등

4. S&P, 상반기 유로존 주요 은행들의 예금 감소는 지속 

  • 금년 6월 기준 12개월 동안 샘플로 선택된 24개 은행 가운데 2/3는 예금이 줄었으며, 이는 예금주들의 고수익 추구 성향 강화 등이 반영. 글로벌 금리인상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가 증가 

5. 독일 9월 Gfk 소비자신뢰, 전월비 하락. 소득증가 기대 약화 등에 기인 

  • 9월 Gfk 소비자신뢰는 -25.5를 기록하여 전월(-24.6) 대비 낮은 수준. 이번 결과는 소비자신뢰가 연말에도 회복될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음을 시사. 민간부문 소비가 부진할 경우 향후 경제성장률 역시 큰 폭의 반등이 어려울 가능성

6. 중국 국영은행, 모기지금리 및 예금금리 인하에 나설 방침. 경기부양이 목적 

  •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요 국영은행들은 이르면 8/29일부터 기존의 모기지금리와 예금금리를 인하할 방침. 이러한 결정은 자국 내 부동산 경기 회복을 통한 경기부양 등을 유도하기 위한 의도로 평가. 다만 소비자 신뢰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임을 고려하면, 이러한 조치도 게임 체인저가 되기는 어려울 전망

7. 중국 부동산기업 비구이위안, 9월 만기 위안화 채권 상환 유예 신청

  • 9/2일 만기가 도래하는 39억 위안 규모의 위안화 채권에 대해 40일의 유예기간 설정을 청구. 한편 상환 기한을 늦추는 방안에 대해서도 채권자의 승인을 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채권자 투표는 8/31일 열릴 계획

해외 시각 및 외신평가

 

  1. 세계주요 정책당국, 고금리장기화등 5가지 구조적 변화에 적응할 필요 -­ FinancialTimes
  2. 미국의 경제성장, 글로벌 리스크를 초래할 소지 -­ Reuters
  3. 중국의 일본화 우려, 동일선상에서의 양국 간 비교는 비합리적 ­- 블룸버그
  4. 미국의 효율적인 재정정책,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부담 축소에 기여 ­- 블룸버그
  5. 유럽의 제조업 부진, 에너지 위기 극복에 긍정적 영향 ­- 블룸버그
  6. 미국주택구매, 모기지금리인상등으로 어려움가 중 - ­블룸버그
  7. 대체투자펀드, 자산가치 하락 등으로 신규자본 유입 감소 ­- FinancialTimes
  8. 중국 경제 전망, 정부와 내부의 간극 속에 비관적 견해 확산 - ­TheNewYork Times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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