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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주간 고용지표 견조한 노동시장 재확인, 7월 ISM 서비스 PMI 전월비 하락 

  • 미국 리치먼드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
  • 영란은행, 0.25% p 인상. 당분간 통화긴축 기조 유지할 방침
  • 중국 7월 서비스 PMI, 전월비 상승. 여행 활동 증가 등에 기인 

해외주요뉴스 2023.08.04
해외주요뉴스

 

2. [8.4] 국제금융시장 - 주가 하락[-0.3%], 달러화약세[-0.1%], 금리 상승[+10bp] 

 

■미국은 주요 경제지표와 국채금리 상승 등이 영향 주가 하락[-0.3%], 달러화약세[-0.1%], 금리 상승[+10bp] 

  •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차익매물 증가 및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 지수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기업실적 등으로 0.6%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1%, 0.5%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공급 증가, 견조한 고용지표 등으로 9개월래 최고치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7bp 상승

3. 금일의 포커스

 

■ 미국 주간 고용지표, 견조한 노동시장 재확인. 7월 ISM 서비스 PMI는 전월비 하락 

  • 7월 4주 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2.7만 건을 기록하여 전주(22.1만 건) 대비 소폭 증가. 다만 역사적 기준으로 이는 매우 적은 수준이기에 전문가들은 수요 우위의 노동시장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연속 청구건수 역시 170만 건으로 지난주(168만 건) 대비 늘어난 것으로 확인 
  • 2/4분기 생산성은 전기비 3.7% 상승하며 거의 3년 만에 최고치 수준 기록. 이번 결과는 생산량 증가 불구하고 노동시간이 감소(-1.3%)했기 때문. 단위노동비용은 전기비 1.6% 상승하여 1/4분기(3.3%) 대비 하락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음을 의미 
  • 한편 7월 ISM 서비스 PMI는 52.7을 기록하여 전월(53.9) 대비 소폭 하락. 그러나 확장의 기준 50을 상회하여 전반적인 서비스 활동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평가. 특히 세부항목 가운데 투입가격이 전월비 상승(54.1→56.8)하여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 
  • 이날 발표된 지표들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향후 경기침체 회피 가능성을 제시. 다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양호한 경기회복 기대가 높아질수록 고금리 여건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

4. 글로벌 동향 및 이슈

 

■ 미국 리치먼드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

  • 바킨 총재는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 예상보다 큰 폭의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경기 연착륙의 신호일 수 있다고 부연 

■ ECB 파네타 이사, 고금리 유지가 중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존재 

  • 주요 정책금리가 이미 제약적인 수준에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경기침체 위험도 남아 있어 금리 결정이 매우 어렵다고 발언. 통화정책 관련하여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높은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부연

■ 영란은행, 0.25% p 인상. 당분간 통화긴축 기조 유지할 방침 

  • 기준금리를 0.25% p 높인 5.25%로 결정했으며, 이는 15년래 최고 수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까지 떨어뜨리기 위해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 베일리 총재 또한 현 상황에서 금리인하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지적 
  • 추가 인상 여부 관련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나, 다수의 전문가들은 내년 2월 5.75%까지 상승하면서 최종금리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 영란은행이 금리인상을 중단해도 상당 기간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중국 7월 서비스 PMI, 전월비 상승. 여행 활동 증가 등에 기인

  • 7월 차이신 서비스 PMI는 54.1을 기록하여, 전월(53.9) 및 예상치(52.5) 상회. 이번 결과는 여름철 여행 활동 증가가 반영. 7개월 연속 서비스 PMI가 확장의 기준인 50을 넘었지만 시장에서는 당국의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 한편 전문가들은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이르면 이번 달부터 주요 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가 시작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 최근 유동성갭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급준비율 인하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는 의미

■ 중국 인민은행 총재,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원 확대할 계획 

  • 판공성 총재는 경기회복 촉진 및 경제신뢰 회복을 위해 민간부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발언. 구체적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부연

■ 사우디아라비아, 감산 정책 연장할 예정. 유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 

  • 익명의 관계자들은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해 일일 100만 배럴 감산 정책을 9월 말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언급. 이러한 움직임은 시장 예상에 부합. 전문가들은 사우디아라비다의 감산 연장이 지속적인 유가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평가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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