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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연은과 은행협회, 향후 인플레이션은 점차 안정될 전망 

  1. EU, 금년 및 내년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 특히 독일 경제가 부진할 가능성 
  2. 중국 인민은행, 외환시장에서의 투기적 행위에 단호한 조치 가능 
  3. 일본 10년물 국채금리, 9년래 최고치. 조기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 등에 기인

해외주요뉴스 2023.09.12
해외주요뉴스

[9.12] 국제금융시장 - 주가 상승[+0.7%], 달러화 약세[-0.5%], 금리 상승[+2bp]

  1. 미국은 통화긴축 우려 완화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7%], 달러화 약세[-0.5%], 금리 상승[+2bp] 
  2.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Tesla 등 빅테크주 강세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 지수는 중국 경기 회복 기대, 광산주 강세 등으로 0.3% 상승 
  3. 환율: 달러화지수는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전환 경계감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가치는 각각 0.5%, 0.9% 상승 
  4.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일본 장기 국채금리 상승 여파 등이 반영 독일은 미국 및 일본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3bp 상승

금일의 포커스 - 미국 뉴욕 연은과 은행협회, 향후 인플레이션은 점차 안정될 전망

 

  1. 뉴욕 연은의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비소폭 상승(3.5%→3.6%)했으나 3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하락(2.9%→2.8%). 인플레이션이 전반적으로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존의 시각 지속
  2. 다만 1년 이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올랐고(11.8%→13.8%), 향후 신용 접근이 조금 혹은 크게 어려워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전월에 비해 상승(50.0%→52.7%)하는 등 향후 재무여건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 증가
  3. 미국은행협회(ABA)에서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금년부터 내년까지 인플레이션은 완화(3.5%→2.2%)되고, 성장률은 둔화(2.0%→1.2%)될 것으로 전망. 특히 경기침체 회피가 가능하여 경기 연착륙이 나타날 것으로 관측 
  4. 한편 통화정책 관련해서는 추가 금리인상이 없을 것으로 추정하는 등 금리인상은 종료된 것으로 판단. 아울러 내년 2/4분기부터 금리인하가 시작되고 내년의 금리인하 폭은 총 1% p에 이를 것으로 예측 
  5. 최근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크게 증가. 다만 지금까지 이어졌던 견조한 성장세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 관심 필요

 

글로벌 동향 및 이슈

 

1. 미국 재무부 부장관, 중국 경제 문제는 주변국에 영향. 정부 셧다운 가능성도 경계 

  • 아데예모 부장관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가 미국보다 주변국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 한편 민주당과 공화당이 예산 합의에 실패하면 10/1일부터 정부 셧다운이 시작되는데 이는 수요 감소 등을 통ㅎ애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 

2. EU, 금년 및 내년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 특히 독일 경제가 부진할 가능성 

  • 집행위원회는 금년 및 내년 성장률 전망을 각각 0.8%, 1.3%로 제시했으며, 이는 모두 이전(1.1%, 1.6%) 대비 낮은 수준. 이번 결과는 부진한 성장률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초래. 한편 독일은 금년 -0.4%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

3. 영란은행 만 정책위원, 인플레이션 대응 위해 추가 금리인상 지지를 시사 

  • 현행 정책금리를 유지할 경우 인플레이션 문제가 지속되고 향후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지적. 다만 이번 발언은 금리인상 종료 시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베일리 총재의 시각과는 다소 다른 것으로 평가 

4. 중국 인민은행, 외환시장에서의 투기적 행위에 단호한 조치 가능

  • 성명서를 통해 외환시장에서 일방적이고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 이러한 영향 등으로 9/11일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는 상승(1달러당 7.2891위안, +0.75%) 

5. 중국 8월 신규 위안화 대출, 예상치 상회. 금리인하 등의 효과인 것으로 추정 

  • 8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1조 3600억 위안을 기록하여 전년동월비 6.8% 증가. 이는 예상치(1조 2000억 위안) 대비로도 높은 수준. 당국의 금리인하 및 부동산부문 지원 등이 매입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

6. 중국 베이징 9월 2주 차 신규주택판매, 전주비 증가. 주택시장 부양책 효과 반영 

  • 9월 2주 차 베이징의 신규주택판매는 전주비 16.9% 증가. 이는 당국의 주택시장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 다만 당국의 노력이 단기 효과를 나타낼 수는 있으나 부동산 시장 전반의 안정을 유도하기에는 불충분
  • 한편 당국은 난징, 선양 등 2선(2nd tier) 도시에서 무주택자들에게 대출 관련하여 최초 주택매입자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 

7. 일본 10년물 국채금리, 9년래 최고치. 조기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 등에 기인 

  • 10년물 국채금리가 0.7%를 나타내 ´14년 1월 이후 최고 수준. 이번 결과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하면서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마이너스 금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는 가능성 등에 기인. 특히 전일 일본은행 우에다 총재가 마이너스 금리 종료도 선택지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언급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1.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변화, 미국 채권금리 상승·주가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 -­ WSJ
  2. ECB 통화정책 전망, 금리동결 및 긴축기조 지속 의지 피력 예상 ­- 블룸버그
  3. 미국의 주택가격 구조, 고금리 지속에 따른 물가상승 억제에 일조 - ­FinancialTimes
  4. 서방 은행권, 대(對) 중국 사업 축소·철수 가속화 예상 ­- Financial Times
  5. 연준의 인플레이션대응, 최종 국면에서 다양한 변수로 난처한 상황에 직면 ­- 블룸버그
  6. 미국당국의 은행자본규제, 경쟁력유지 및 적절한 감독등이 우선될 필요 - ­블룸버그
  7. 중국의 성장둔화, 미국의 달러화기반협상력강화를 초래할 가능성 - ­FinancialTimes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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