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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1회의 추가 금리인상 예상

  1. 미국 8월 신규주택판매, 전월비 감소. 9월 소비자신뢰는 4개월래 최저
  2. S&P, 차입비용 증가는 유럽 기업의 채무불이행 비율을 높일 전망 
  3. 일본 재무상, 과도한 엔화 약세를 경고. 필요시 대응에 나설 방침 

국제금융속보 해외주요뉴스 2023.09.27
해외주요뉴스

[9.27] 국제금융시장 - 주가 하락[-1.5%], 달러화강세[+0.2%], 금리 강보합[+0bp]

  1. 미국은 통화긴축 장기화 및 셧다운 우려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1.5%], 달러화강세[+0.2%], 금리 강보합[+0bp]
  2. 주가: 미국 S&P500 지수는 고금리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 지수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기술주 매도증가 등으로 하락
  3. 환율: 달러화지수는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10개월래 최고치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2%, 0.1% 하락 
  4.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고금리 장기화 전망 등으로 상승세 지속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상승

금일의 포커스 -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1회의 추가 금리인상 예상. 셧다운 우려 지속

 

  1. 카슈카리 총재는 경제 상황이 전반적인 인식보다 강하다면 경제활동을 좀 더 진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한 후에 해당 수준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발언.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 금리인하가 필요할 수 있다고 첨언
  2. 아울러 미국의 경기 연착륙 가능성은 60%에 이르며, 특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지는 있으며 노동시장 역시 견조하다고 평가. 다만 40%의 가능성으로 인플레이션(연율)이 3%대에서 고착화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유의미한 수준으로 더 높여야 한다고 언급 
  3. 한편 이날 공화당의 매카시 하원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셧다운을 피하려면 국경 제재 강화 방안에 찬성해야 한다고 촉구. 현재 공화당 내 임시예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이는 강경파 의원들이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
  4. 다만 일부 언론들은 상원의 경우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전년도 수준의 정부지출이 반영된 임시예산을 마련하여 셧다운을 피하는데 어느 정도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도.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기존과 같은 수준의 정부지출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

 

글로벌 동향 및 이슈

 

1. 미국 8월 신규주택판매, 전월비 감소. 9월 소비자신뢰는 4개월래 최저 

  • 8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비 8.7% 감소했으며, 이는 모기지금리 상승 등에 기인. 반면 7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비 0.1% 올라 전월(-1.2%)의 하락에서 상승 전환. 금리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급부족이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세 지속
  • 한편 9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는 103.0을 나타내 전월(108.7) 대비 하락하여 2개월 연속 내림세. 물가상승, 금리상승,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소비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

2. JPMorgan 회장, 정책금리 7%라는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할 필요

  •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시장에서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를 기대하고 있지만, 자신은 스태그플레이션과 연준이 정책금리를 7%까지 높이는 상황을 대비하도록 조언하고 있다고 언급. 특히 금리가 5%에서 7%로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고통은 금리가 3%에서 5%로 상승하며 발생하는 고통보다 더욱 클 것이라고 지적 

3. S&P, 차입비용 증가는 유럽 기업의 채무불이행 비율을 높일 전망 

  • 금리상승과 경제활동 둔화는 역내 기업, 부동산 업체, 은행 등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및 채무불이행 증가를 초래할 것이라고 평가. 최근 자금조달 여건 악화로 투자부적격 등급 기업의 신용도가 질적으로 크게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 

4. ECB 뮐러 위원, 추가 금리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경제성장 둔화를 고려 

  • 에스토니아 중앙은행 총재인 뮐러 위원은 유럽의 고물가 시대는 끝났으며 현재 관심사는 고금리 유지 기간이라고 발언. 고금리 유지 기간은 경제 성장 및 인플레이션 수준에 좌우되는데 최근 경제성장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 

5. 조사업체 World Economics, 중국은 일본식 디플레이션에 진입하지는 않을 전망

  • 일부에서는 중국이 일본식 디플레이션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나, 최근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물가지수는 50.9로 14개월래 최고치 기록. 이는 중국에 대한 일본식 디플레이션 및 그에 따른 초저성장 장기화 우려는 과도하며, 경제성장 역시 일정 수준 회복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 

6. 일본 재무상, 과도한 엔화 약세를 경고. 필요시 대응에 나설 방침 

  •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은 엔화 환율 변동이 과도하게 확대된다면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 아울러 최근 엔화 약세 관련하여 외환시장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언급. 시장에서는 이번 경고가 직접적인 개입보다는 구두개입을 통해 엔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한 의도라고 분석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1. 미국 국채시장, 헤지펀드의 레버리지 동원 거래 관련 우려 확대 -­ Financial Times
  2. 미국 소비자, 주택구매 비용 증가 등 고금리 장기화의 실질적인 영향에 직면 - ­WSJ
  3. 글로벌 고유가 시대, 미국과 유럽의 새로운 유전 발굴이 필요 - ­WSJ
  4. 인도, JP모건체이스 채권지수 편입을 앞두고 신용도를 제고할 필요 -­ 블룸버그
  5.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청년층 일자리 등에도 부정적 영향 - ­블룸버그
  6. 고금리장기화에 따른 미국단기국채수요증가, 증시에 부정적 영향 - ­블룸버그
  7. 미국 주요 기업, 차입비용 최소화 위해 전환사채 발행 확대 ­- FinancialTimes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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