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월러 이사, 금리인상 불필요. 인플레이션 둔화 유지되면 금리인하도 가능 매파 성향으로 알려진 월러 이사가 인플레이션이 예상했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고, 현행 통화정책은 경제활동 둔화 및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유도에 충분하다고 평가. 아울러 향후 수개월 동안 물가 하락이 지속된다면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으며, 고금리 유지를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첨언 보우먼 이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까지 떨어뜨리기 위해 금리를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서 유지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추가 금리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다만 향후 통화정책 경로는 이미 정해진 것이 아니기에, 계속해서 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필 것 뉴욕 연은의 윌리엄스 총재는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이는 매우 고무적 현상이라고 발언. 인..
미국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매출, 예상치 상회할 전망. 국채입찰 결과는 혼조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매출은 124억 달러를 기록하여 예상치(120억 달러) 넘어설 것으로 추정. 또한 온라인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은 전년비 7.5% 늘어난 98억 달러, 그 이후 토요일~일요일 매출도 전년동기비 7.7% 증가 시장에서는 전반적인 경제 불확실성 및 비용 증가 여건에서도 소비자들이 기업의 대규모 할인판매, 판매업체들의 유연한 결제 방법 제공 등으로 대규모 지출에 나섰다고 평가 10월 신규주택판매는 67.9만 채(연환산)를 나타내 전월비 5.6% 감소. 이번 결과는 모기지대출금리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 다만 일부에서는 재고 부족 등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모습이 일시적 현상에 불과하다고 분석 한편 이날 ..
미국 재무장관, 인플레이션 완화는 상당히 진전. 장기국채 입찰도 순조롭게 진행 옐런 장관은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노동시장이 양호한 상황에서 발생하여 매우 주목할 만한 사안이라고 평가. 다만 아직까지 인플레이션은 이전의 통상적인 수준보다 높다고 첨언 리치먼드 연은 바킨 총재는 경제가 확장하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 연준이 인플레이션 대응 관련 승리를 선포할 정도로 물가상승률이 둔화된 것은 아니며, 아직 추가적으로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고 발언 한편 이날 있었던 160억 달러 규모의 20년물 국채입찰이 순조롭게 종료. 낙찰금리는 4.780%로 입찰이 진행되던 당시의 수익률(4.810%)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이전(..
미국 10월 소비자물가 발표, 전월비 둔화 예상. 향후 금리경로 영향 등에 관심 11/14일 10월 소비자물가(CPI)가 발표될 예정. CPI의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은 전월비 둔화 전망(각각 3.7%→3.3%, 0.4%→0.1%). 근원 CPI의 경우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이 모두 전월비 보합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4.1%→4.1%, 0.3%→0.3%)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가 지속되고 있으나, 여전히 연준의 목표(연율 2.0%) 대비 높은 수준. 이로 인해 다수의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 완화 징후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피력 시장에서는 0.2%~0.3%의 근원 CPI 상승률이 예상되는 향후 6개월 동안에는 연준 인사들이 긴축 편향적인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전망..
연준 주요 인사,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강조. 일부 추가 금리인상 의견도 제시 미니애폴리스 연은의 카슈카리 총재는 전반적인 경제 및 노동시장이 양호하기에 연준의 최우선 과제는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 달성이라고 강조. 아울러 경제가 약해지고 있다는 증거는 거의 확인할 수 없다고 첨언 시카고 연은의 굴스비 총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까지 떨어뜨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 또한 주요 관심사는 인플레이션 완화가 지속될 경우 현재 수준의 금리를 언제까지 유지할 것인지 여부라고 발언 연준의 보우먼 이사는 최근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징후가 존재하지만 아직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기에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 아울러 단기 금리는 제약적 수준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상황에 따라..
연준 주요 인사, 일부 비은행 금융기관은 취약. 은행의 대출 기준은 점차 강화 연준의 쿡 이사는 경제성장 둔화 및 금융 긴축 상황에서 비은행 금융기관의 취약성이 전체 금융시장의 위험 확대를 초래할 수 있어 관련 기관들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언급. 특히 대규모 레버리지를 활용한 일부 헤지펀드들은 최근 국채가격의 급격한 변동 등으로 자본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 통화정책과 관련된 발언을 자제하면서도 지난 수개월 동안 진행된 국채금리의 급격한 상승은 정책금리의 인상 가능성이 증가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 발언. 대부분의 가계와 기업이 고금리를 잘 견뎌내고 있으나, 일부 저소득 가계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 한편 애틀랜타 연은의 보스틱 총재는 통화위원들이 경제 상황을 좀 더 확인한 후에 정책..
연준 주요 인사, 금리인상 종료 선언은 시기상조. 금리결정에 신중함 필요 미니애폴리스 연은의 카슈카리 총재는 고용이 둔화되고 있으나 1개의 경제지표만으로 과잉 반응하거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를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강조. 10월 고용보고서는 경제 균형이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내지만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첨언 리치먼드 연은의 바킨 총재 역시 10월 고용이 둔화되었다는 소식은 노동시장의 정상화를 의미하는 긍정적 뉴스이나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관련 정보가 좀 더 필요하다고 언급 아울러 노동시장은 공급이 확대되고 수요가 약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수급 불균형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 다만 12월 FOMC 전에 금리 관련 결정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연 애틀랜타..
미국 3/4분기 노동생산성 및 주간 고용지표, 향후 인플레이션 완화 가능성 시사 3/4분기 노동생산성은 전기비 4.7% 향상되어 3년래 최고치 경신. 이번 결과는 상대적으로 노동비용이 감소했다는 의미이며, 연준이 기대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완화 관련 긍정적 신호로 평가 3/4분기 단위당 노동비용도 0.8% 감소하여 전기(3.2%) 대비 마이너스 전환. 단위당 노동비용은 근원 인플레이션을 추정하는데 유용한 지표이며, 이에 최근 근원 인플레이션이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한편 10월 4주 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1.7만 건으로 전주(21.2만 건) 및 예상치(21.0만 건) 상회. 이는 역사적 기준으로 낮은 수준이며 다수의 전문가들 역시 경기 연착륙을 기대할 정도로 노동시장이 양호하다는 의견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