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FOMC, 정책금리 동결·추가 긴축 가능. 장기 국채금리 상승 영향도 인식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현행 연방기금금리를 동결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 통화긴축이 가능하다고 발표. 아울러 3/4분기 경제활동이 강한 속도로 확장되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최근의 장기 국채금리 상승이 금융 및 신용여건을 좀 더 긴축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진단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되기는 했지만 목표치(연율 2%) 수준으로 떨어지려면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고 언급. 12월 금리동결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금리인하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부연. 아울러 12월에 금리를 동결해도 이것이 금리인상 종료는 아니라고 강조 최근의 가파른 국채금리 상승으로 여름 이후 금융 여건이 좀 더 긴축적인 모습을..
미국 3/4분기 고용 비용, 전기비 증가. 연준의 매파적 금리동결 가능성 시사 3/4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전기비 1.1% 올라 2/4분기(1.0%) 및 예상치(1.0%) 대비 높은 수준. 이는 임금 상승이 견조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 일부 소비자들은 향후 경기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으나, 양호한 임금상승 등을 고려 시 소비활동이 단기간 내에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전망 정책 당국은 ECI를 노동시장 판단의 척도 및 근원 인플레이션의 선행지수로 인식. 이를 고려한다면 이번 주 예정된 FOMC에서 연준은 예상대로 금리동결을 선택하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함을 고려하여 현행 매파적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가능성 8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역시 전년동월비 2.2% 올라 7월..
이스라엘 총리, 휴전 거부. 다만 작전 규모가 예상보다 작아 관련 우려 일부 완화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지금은 전쟁을 해야 할 때라면서 유엔 등이 제안한 휴전 제안을 거부. 특히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의해 당한 기습은 9/11 테러와 같은 것이라면서 지금은 전쟁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고 강조 한편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지상전이 확대되고 있다고 발표. 가자지구에 점차 많은 부대를 배치하고 하마스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 중심으로 공세를 강화. 아울러 이스라엘 공군은 시리아, 레바논 등에 위치한 무장 세력을 공격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스라엘의 폭격이 인질 협상 등의 영향으로 당초 우려보다는 강력하지 않다고 평가. 이에 따라 중동전쟁 확전 불안이 완화되면서 국제 유가시장에서 배럴당 WTI 가격은 하락(82...
미국 3/4분기 성장률 예상치 큰 폭 상회, 양호한 소비증가 3/4분기 성장률은 4.9%(전기비연율)로 '21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고, 전기(2.1%) 및 예상치(4.2%) 대비로도 높은 수준. 이번 결과는 소비지출이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기 때문. 정부지출 역시 이전보다 늘었으나 기업투자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확인 다수의 전문가들은 4/4분기의 경우 고금리 및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등으로 경제 성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 다만 견조한 수요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추정되어 향후 성장률은 완만하게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 이번 결과로 시장에서는 국채수익률 상승 및 연준의 금리인상 압력이 높아졌다는 의견이 많은 편. 연준이 당장 금리인상에 나서지는 않겠지만, 인플레이션 목표 달..
미국 나스닥지수 2월 이후 최대폭 하락, 국채금리 상승·기업실적 부진 등이 영향 10/25일 나스닥지수가 2월 이후 최대폭 하락(12821.2, -2.43%)했고, S&P500 지수는 기술적 지지선인 4200을 하회(4186.8 1.43%)하며 마감하는 등 주가가 전반적으로 부진. 특히 기술주에 대한 매도가 증가한 가운데 기술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다우지수는 하락이 제한적(33,035.9, -0.3%) 이번 주가 하락은 국채금리의 상승, Alphabet 등 기업의 실적부진, 이-팔 분쟁 우려 등이 반영. 이날 10년물 국채금리가 재차 큰 폭 상승(4.96%, +12bp)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되었는데, 이는 양호한 경제지표 등을 고려 시′24년까지 고금리 장기화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등에 기인 아울..
미국 빅테크, 양호한 실적 발표 기대 증가. 10월 기업활동은 예상치 상회 빅테크의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기준 빅 5(Apple, Microsoft, Alphabet, Amazon, Nvidia)의 분기 이익이 전년동기비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를 반영하여 투자심리가 개선되었고 나스닥 지수 역시 전일비 상승(13,139.9, +0.93%) 장 마감 후 Microsoft와 Alphabet 등의 실적이 공개. Microsoft의 매출과 주당순이익은 각각 565.2억 달러, 2.99달러로 전년동기비 13%, 27% 늘었고, 예상치(각각 545.0억 달러, 2.65달러) 대비로도 높은 수준. 장 마감 후 시장에서 주가는 양호한 실적 등을 반영하며 5%대 상승 Alphabet의 ..
미국 3/4분기 GDP, 전기비 증가 예상. 국채수익률 및 통화정책 영향 등에 관심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10/26일 발표될 3/4분기 GDP 성장률(전기비연율)은4.1%~4.7%를 기록하여 전기(2.1%) 대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 최근 연준 파월 의장이 경제성장이 강력할 경우 추가 통화긴축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결과에 관심을 가질 필요 3/4분기 성장률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면 추가 통화긴축 가능성 등으로 이미높은 수준의 국채수익률이 다시 한 번 상승할 소지. 또한 10/31~11/1일 예정된 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나, 12월 혹은 내년 1월 FOMC에서의 정책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 최근의 가파른 국채수익률 상승이 급격한 경기 둔화 혹은 은행위기..
미국애틀랜타연은총재, 금리인하는`24년 말이 후에 가능할 전망 애틀랜타 연은의 보스틱 총재는 `24년 말 이후부터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2%에 근접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고 밝힘. 또한 현재 금리 수준이 충분히 제한적이라면서 당분간 이를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 — 한편, 미국 경제는 충분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어 경기침체는 없을 것이라고 부연 필라델피아 연은의 하커 총재도 금리인하 시점이 불투명하다면서 당분간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 또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커질 경우 기존의 견해를 수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설명. 9월 미국 지표들은 대부분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견조한 가계 소비 등은 긍정적이라고 평가 [10.21] 국제금융시장 - 주..